로터스, 고성능 전기차 출시

로터스 이레트레와 에메야의 새로운 변신

로터스의 새로운 모델

영국의 독보적인 스포츠카 제조사, 로터스가 2026년형 이레트레와 에메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극적인 변화를 하지는 않았지만, 성능과 장비 면에서 확실히 향상되었습니다.

새로운 모델 라인업

주된 변경 사항으로는 ‘600’과 ‘900’이라는 새로운 모델명이 있습니다. ‘600’은 듀얼 모터의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603마력 (450 kW / 612 PS)을, ‘900’은 무려 905마력 (675 kW / 918 PS)의 출력을 자랑합니다.

트림의 세분화

특히 주목할 점은, 600, 600 GT, 600 GT SE, 600 Sport SE, 900 Sport, 그리고 900 Sport Carbon 등 6개의 트림 수준이 명확히 정의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트림들은 시장에 따라 제공 여부가 다를 수 있지만, 차량의 위계를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각 트림의 특징

기본형 이레트레 600은 LED 조명 유닛과 20인치 휠, 그리고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갖추고 있습니다. 600 GT는 22인치 휠과 6피스톤 브레이크 캘리퍼가 추가됩니다. 더욱 향상된 600 GT SE는 전기 변색유리 루프와 23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속도와 가속 성능

에메야 600은 0-100km/h 가속이 4.15초, 최고 속도는 250km/h까지 도달합니다. 반면, 이레트레 900은 0-100km/h를 단 2.95초만에 주파합니다. 이는 슈퍼카와 맞먹는 수준의 성능입니다.

전기차의 주행 거리

에메야는 102 kWh 배터리를 탑재하여 최대 61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이레트레는 112 kWh 배터리로 최대 60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거리 여행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출시와 가격

현재 이 두 차량은 영국에서 주문이 가능하며, 이레트레와 에메야의 시작 가격은 84,990파운드 (한화 약 1억 3천7백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두 차량 모두 각양각색의 특징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줄 것입니다.

탑승했을 때의 느낌

로터스의 차량은 운전자가 도로를 어떻게 느끼는지를 중시합니다. 섬세한 핸들링과 즉각적인 응답성은 마치 차량과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을 줍니다. 에메야와 이레트레는 이러한 로터스만의 감성을 전기차 시대에서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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