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6 N의 등장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공개한 고성능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N의 티저가 공개되었어요.
이 차는 개선된 서스펜션 구조와 사용자 맞춤형 드리프트 설정을 약속합니다.
세계 최초 공개는 오는 7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예정되어 있습니다.
고성능 디자인
아이오닉 6 N는 기존 모델의 스플릿 헤드라이트와 스포티한 범퍼를 계속 유지하면서도,
차별화된 요소를 통해 독특함을 자랑합니다. 특히 뒷부분의 스완넥 리어윙과 덕테일 스포일러는
차량을 트랙에 준비된 모습으로 만들어 줍니다.
역동적인 외관
전면과 후면의 더 넓어진 펜더와 공격적인 범퍼 인서트는 이 차가 단순한 전기차가 아님을 보여줍니다.
티저 이미지에는 현대 N의 시그니처인 파포먼스 블루 컬러와 빨간 장식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경량화 합금 휠과 고성능 타이어는 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듭니다.
강화된 섀시와 드리프트
아이오닉 6 N은 아이오닉 5 N과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며, 더욱 낮아진 차체와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통해
핸들링과 반응성을 높였습니다. 여기에 서스펜션 구조가 완전히 재설계되었으며, 전자적으로 제어되는
댐퍼가 장착되었습니다.
가상 현실 주행 경험
N e-Shift 및 N Active Sound+ 시스템을 모든 주행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였습니다.
이 시스템은 전통적인 스포츠카의 느낌과 소리를 모방하며, 가상의 듀얼 클러치 변속과 함께 사용자가 직접
기어 변속을 할 수 있게 합니다.
파워풀한 성능
아직 공식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이오닉 6 N은 아이오닉 5 N의 듀얼 모터 시스템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모델은 601 마력(448 kW)을 발휘하며, N 그린 부스트를 활성화할 경우 일시적으로 641 마력(478 kW)을 출력합니다.
84kWh 배터리 팩을 장착하여 충분한 출력을 확보한 만큼, 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와 직접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드라이빙의 즐거움
아이오닉 6 N은 트랙에서도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현대차의 엔 매니지먼트 그룹의 부사장 준 박은 이 차는 EV에서도 가장 몰입감 있는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이번 아이오닉 6 N의 등장은 향후 고성능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