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15만 대 리콜 조치

최근 미국 자동차 제조사 포드가 15만 대에 가까운 차량을 리콜한다는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2025년형 모델부터 문제가 발생했다는 소식인데요. 특히 2025년형 포드 익스플로러의 경우 차량 주행 중에 동력을 잃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되었습니다. 리콜 대상은 포드 익스플로러뿐 아니라 레인저, F-150, 익스페디션, 내비게이터, 노틸러스 등 다양한 모델에 이릅니다.
익스플로러, 심각한 결함 경고

이번 리콜 중 가장 큰 문제는 포드 익스플로러에서 발생했습니다. 2025년형 익스플로러 모델 24,655대가 파워트레인 제어 모듈에 문제가 생겨 차량 주행 중 무작위로 재설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차량의 주차 시스템에 영향을 미쳐 차량의 주차 노크(ratchet)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차량의 안전성을 크게 해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시스템 결함

F-150과 익스페디션, 2017-2018년형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도 리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3.5리터 에코부스트 V6 엔진이 장착된 이러한 차량들은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의 누출로 인해 브레이크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포드사는 이 문제로 인한 90건의 보증 클레임 사례를 인식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객에게 딜러샵을 방문해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와 브레이크 부스터를 교체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정비 오류, 나틀러스와 레인저에도 영향

마지막으로 2024년형 레인저와 노틸러스 모델도 과거 리콜 수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창문 닫힘 기능에서 손가락을 끼어 다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며, 해결책으로는 운전석과 동승석 도어 모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드라이버와 탑승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볼보에서 느낀 신뢰성의 차이
같은 시간을 주행한 다른 차량과 비교해 보았을 때, 포드는 요즘 들어 품질 문제와 관련한 뉴스를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겉보기에는 멋지고, 운전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차이지만, 신뢰성 면에서 볼보 같은 브랜드와는 차이가 큽니다. 차량을 선택할 때 디자인과 성능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내구성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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