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자율주행차 테서 발표

자율주행차의 신기원

최근 자동차 산업에서는 다양한 로봇택시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테서라는 회사가 개인 소유가 가능한 풀 자율주행 L4 로보카를 선보였어요. 이는 베트남에서 비니파스트(VinFast)라는 회사가 2026년에 생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징과 내부 공간의 변신

테서의 로보카는 대형 럭셔리 크로스오버로, 페달과 스티어링 휠이 자동으로 수납되는 독특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자인적으로는 토요타 프리우스를 닮았다고도 할 수 있지만, 그보다 더 세련된 모습을 지니고 있어요. 차체의 공기저항 계수는 0.253으로 상당히 우수하며, 탑승자와의 편리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카모지(CarMoji)를 통해 다른 도로 사용자와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실내의 스마트한 변화

실내는 기본적이지만, 스티어링 휠이 대시보드 안으로 수납되면서 디스플레이가 운전자 앞에 나타나는 구조입니다. 앞과 뒤의 승객들을 위해 디스플레이가 제공되며, 온수 및 환풍, 마사지 기능을 갖춘 고급 시트도 포함되어 있어요. 내부 장식은 스웨이드 및 직물로 된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128색의 앰비언트 조명 시스템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전동화 및 자율주행 기술

테서는 112kWh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로, 배터리가 부족할 때 10분 만에 2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4륜 조향과 에어 서스펜션을 갖추고 있어 주행감이 뛰어나요. 가장 큰 매력은 레벨 4 자율주행 기술로, 특정 조건하에 운전자의 개입 없이도 차량이 완전하게 운행될 수 있습니다.

최첨단 센서 시스템

차량에는 100여 개의 센서가 장착되어 있으며, 37개의 카메라와 5개의 라이더, 그리고 11개의 레이더 등을 통해 완벽한 자율주행을 실현합니다. 통합된 AI 시스템은 운전자의 명령을 이해하고 실행하며, 탑승자의 요구에 따라 목적지에 안전하게 데려다줄 수 있습니다.

비공개 보안과 미래의 기대

테서는 차량 내부의 모든 데이터가 로컬에서 처리되고 저장된다고 강조하며 보안에 중점을 뒀습니다. 따라서 사용자는 자신의 데이터에 암호화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카메라 커버와 마이크 끄기 스위치도 제공됩니다.

상업 출시와 보험 서비스

테서는 비니파스트와 협력하여 로보카를 베트남 하이퐁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입니다. 출시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2026년 하반기쯤 첫 인도되며 유럽, 미국, 아랍 에미리트 등지에 제공될 것입니다. 또한 최초의 로보카 보험을 통해 저렴한 보험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것은 L4 자율주행 차량이 더 안전하다는 데이터에 기반한 결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