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전거 규제 강화 추진

전기 자전거와 오토바이 규제 강화

스카츠데일이라는 도시는 전 세계적으로도 전기 자전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이 문제로 인해, 도시에서는 전기 자전거와 오토바이 사용을 규제하기 위한 새로운 규정을 도입했습니다. 피해를 감소시키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사용자 등록 및 보험 의무화

7월 1일부터 스카츠데일에서 전기 오토바이를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주정부에 등록하고 차량을 타이틀에 등재해야 합니다. 이는 특히 Sur Ron Lightbee와 같은 오프로드용 전기 오토바이를 사용하는 16세 이하의 아이들에게는 나쁜 소식입니다. 이제 등록과 보험이 필수적이기 때문이죠.

나이 제한과 속도 제한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16세 미만의 사람들은 시속 34km 이상 이동 가능한 클래스 3 전기 자전거를 탈 수 없습니다. 대신 최대 속도가 낮은 클래스 1 전기 자전거는 여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규정이 강화된 이유는 어린이들이 전기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타면서 부상을 당하는 사례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안전 문제

피닉스 어린이 병원의 Dr. Anthony Pickett에 따르면, 전기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타다 다치는 아이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단순한 타박상이나 골절을 넘어서 머리 부상 등 심각한 경우도 많습니다. 이는 보통 자전거보다 빠르게 달리는 전기 자전거의 특성과 헬멧을 쓰지 않는 일부 사용자들 때문입니다.

소매업체의 역할과 법 집행

자전거 가게는 클래스 3 전기 자전거가 새로운 규정에 맞는지를 명확히 알리기 위한 영구적인 라벨을 부착해야 합니다. 이를 제거하는 것은 불법이며, 고객들에게는 서면으로 새로운 규정에 대한 설명을 제공해야 합니다.

규정 위반 시 벌금

현재 이 규정을 위반하면 경범죄로 간주되며, 1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일부 사용자들에게는 억제력이 있을지 모르지만, 모든 사용자에게 동일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규정의 효과가 미미하다면, 향후 벌칙이 더 엄중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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