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자들의 집합, 아스톤 마틴 발할라

영국의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에서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아스톤 마틴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이 차량은 사실 상상 속의 차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발할라 모델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은색 차체는 정밀한 디자인으로 가까이에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고, 포디엄 그린 모델은 언덕을 오르는 멋진 퍼포먼스를 처음으로 영국에 선보였습니다. 그 밖에도 DBX S 모델은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주목을 끌었습니다.
F1을 닮은 하이퍼카, 발할라

발할라는 아스톤 마틴이 지금까지 만들어온 그 어떤 차량보다도 혁신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자랑합니다. 경량화를 위해 탄소 섬유 구조로 만들어진 이 차량은 약 1,652kg의 건조 중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면에는 AMG에서 설계한 4.0리터 트윈 터보 평면 크랭크 V8 엔진이 장착되어 있고, 전면에는 두 개의 전기 모터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AWD 시스템을 구현하며 최대 1,064 마력과 110.7kg.m의 토크를 자랑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불과 2.4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50km에 제한되어 있습니다. 발할라는 아스톤 마틴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며, 오직 전기 모드로 15km의 주행이 가능합니다.
운전자를 위한 설계

발할라의 실내에 들어서면 이 자동차가 경주를 위해 설계되었음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내부는 탄소 섬유로 가득하여 무게를 줄이는 동시에 슈퍼카에 탑승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대시보드를 가로질러 두꺼운 탄소 봉이 있어 견고함과 강인함을 더해줍니다. 핸들은 F1 차량을 닮은 직사각형 모양이며, 물리적인 컨트롤러를 포함하고 있어 메뉴 탐색 없이 운전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핸들 바로 뒤에는 컬럼에 장착된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있어 다양한 주행 모드에 맞게 변환됩니다. 이런 설계는 깔끔하고 스마트하며 명백하게 운전자 우선입니다.
발할라의 서막

올해 초 모나코 F1 그랑프리에서 첫선을 보인 발할라는 페르난도 알론소의 손에 이끌려 많은 관심을 받았죠. 굿우드에서 다시 한번 폭발적인 매력을 선보였는데요. 발할라는 단 999대만 생산될 예정이며, 가격은 약 13억 원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아스톤 마틴의 새로운 전기화된 시대를 열며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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