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의 큰 사고
최근,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2024년 7월, 101,985 달러(약 1억 3천만 원)를 주고 새로운 사이버트럭을 구매했지만, 12월 중순에는 주차 중이던 차가 소형 세단에 의해 사고를 당하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무게가 3,000kg을 넘는 전기트럭이었지만 사고의 충격으로 인한 피해는 막대했습니다.
사고로 인한 피해와 고장
내부 및 외부 손상
사고 후 외부는 휠과 타이어, 스테인리스 패널과 범퍼에 큰 손상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내부는 더 심각했는데, 서스펜션을 비롯하여 후방 드라이브 모터, 후륜 조향 장치 등이 포함된 많은 부품이 파손되었습니다. 애초에 트럭의 상태가 좋지 않던 상황에서 사고까지 겹치면서 심각한 손상을 입었습니다.
초기 문제 및 수리 과정
초기 문제 발생
사이벡트럭 인도 후 초반부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중요한 조향 장치 고장, 저속 모드로 전환되거나 아예 멈추는 상황, 에러 코드, 더운 날 작동하지 않는 에어컨, 파킹을 선택하지 않는 변속기 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수리 집행의 어려움
수리의 장벽도 높았습니다. 많은 바디샵이 사이버트럭을 수리하는 것을 주저했습니다. 결국 테슬라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수리를 시도해야 했는데,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있는 두 군데의 인증 서비스 센터가 모두 예약이 밀려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견적 받는데만 한 달, 수리까지는 무려 여섯 달이 걸린다며 사실상 수리를 포기하게 만들었습니다.
수리 비용 분석
자세한 비용 내역
- 스트라이프 및 몰딩: 619 달러
- 모터 및 부품: 4,191 달러 (EV 드라이브 유닛 3,000 달러 포함)
- 모터 마운트: 77 달러
- 휠 및 부품: 1,758 달러
- 조향 장치: 2,040 달러
- 후방 서스펜션: 9,149 달러 (서스펜션 크로스 멤버 2,500 달러 포함)
전체 수리 비용은 57,879.89 달러(약 7천 7백만 원)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 모든 비용은 사이버트럭의 가치가 약 1억 원 가량이었음을 고려할 때, 수리에 경제적인 의미가 없어 폐차로 간주되었습니다.
결국 판매로 이어진 도전
최종적으로, 사이버트럭은 약 1,000만 원에 판매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사이버트럭은 퍼포먼스와 편안함 면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여러 문제로 인해 큰 손실로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