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 스타일 비틀의 재탄생

새로운 프로젝트 소개

영국의 디펜더 전문 개조 업체 Twisted가 이번에는 랜드로버가 아닌 폭스바겐 비틀로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모델은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초반 캘리포니아에서 인기를 끌었던 바하 스타일 비틀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Twisted는 이 프로젝트에서 공랭식 박서 엔진의 출력을 두 배로 늘렸으나, 출력은 여전히 80마력 미만입니다.

바하 버그의 역사

전설적인 비틀

바하 버그는 1960년대 미국 서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은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력을 자랑하며, 유명한 바하 레이스에서 폭스바겐 비틀 기반의 차량들이 그 성능을 입증하였습니다.

차량의 특이한 외관

Twisted의 TBug는 바하 버그의 디자인 컨셉을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 펜더는 높은 부분에서 잘려져 충분한 클리어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앞바퀴 부분의 덮개는 짧아졌습니다. 전면 패널에는 LED 헤드라이트가 두 개 장착되어 독특한 바하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후면도 역시 공랭식 플랫 엔진을 드러내기 위해 절단되어, 특별한 외관을 더했습니다.

성능과 가격

두 배로 올라간 파워

새롭게 개선된 바하 비틀의 엔진은 두 배로 강력해졌지만, 출력은 79마력을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차량 하부에 충분한 클리어런스를 주도록 강화된 서스펜션과 커스터마이징된 바퀴에 장착된 BF 굿리치 타이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부 또한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Twisted의 TBug는 고객의 취향에 맞는 내부 장식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가격이나 생산 대수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예상되는 높은 제작 비용으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Twisted의 디펜더 개조 가격이 보통 3억 원 이상이라는 점에서 그 가격대가 예상됩니다.

다른 모델에 대한 시도

Twisted는 과거에 디펜더 외에도 다양한 모델을 개조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스즈키의 지미 모델은 고급 가죽 인테리어와 터보 엔진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약 9천만 원에 달하는 가격으로 판매된 바 있습니다.

마무리

독특한 개조 프로젝트로 이름 높은 Twisted의 이번 TBug 프로젝트는 또 한 번 이들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입증하는 좋은 예가 되겠습니다. 바하 스타일의 감성에 최신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Twisted의 TBug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