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새로운 스포츠카 ‘팬서’를 준비 중?

제너럴 모터스(GM)가 ‘팬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자동차 상표를 등록한 것이 확인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팬서는 과거 원형 카마로 개발 시의 코드명이었으며, 최근에는 카마로 콜렉터 에디션의 로고에서도 볼 수 있는 이름입니다. 그러나 카마로의 부활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카마로 대신 팬서로?

GM은 신규 카마로에 대한 사업 사례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 대신 팬서는 도요타의 GR86처럼 더 작고 저렴한 스포츠카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V8 포니 카보다 개발 비용이 낮지만, 이윤도 적다는 점에서 도요타가 GR86의 경우 스바루와, GR 수프라의 경우 BMW와 개발 비용을 나누는 것과 같은 방식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신규 카마로의 가능성?

스포츠카의 사업성 만들기가 요즘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2023년 12월에 생산이 종료됐던 카마로는 마지막 해 동안 6,000대만 판매되었습니다. 이는 2016년 70,000대 판매와 비교해 볼 때 상당히 감소한 수치입니다. 여기에 GM이 최근 폰티악도 상표등록을 했지만, 브랜드 부활을 의미하지 않는 것처럼 이번 팬서도 실제 출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전기 크로스오버 SUV의 출현?
공유 플랫폼 상의 컴팩트 스포츠카도 가능하지만, 현재 시장의 전기차(EV) 추세를 고려할 때 GM이 어떻게 이끄려 할지 불확실합니다. 과거에 새로운 카마로를 전기 세단으로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SUV로 변한다면 머스탱 마하-E나 새로운 카프리처럼 팬서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더욱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SUV 형태의 전기 크로스오버가 되어도 큰 반발을 사지 않을 것으로 기대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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