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양왕 U9, 테슬라 잡을까?

미래의 전기차 대결

요즘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것은 바로 새로운 전기 슈퍼카입니다. 중국의 BYD가 소유한 양왕(Yangwang)에서 새로운 전기차인 U9 트랙 에디션을 준비 중인데요. 이 차는 약 3,000마력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전기차가 될 예정입니다. 이 소식은 테슬라의 오랫동안 기다렸던 로드스터 모델에게 많은 주목을 뺏고 있기도 하지요.

U9 트랙 에디션의 표준 모델도 이미 1,300마력으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시속 100km까지 2.36초 만에 도달합니다. 하지만 양왕은 특별히 네 개의 모터를 장착해 모델을 강화했고, 총 2,976마력으로 성능을 높였습니다. 이 모델은 일반 도로 주행이 가능한 모델로 개발 중입니다.

카본 파이버로 무장한 U9

BYD는 U9 트랙 에디션이 20인치 휠, 카본 파이버 지붕, 그리고 고정된 대형 후방 날개를 갖추고 있으며, 공기역학적 최적화를 위한 조절 가능한 블레이드가 있는 후방 디퓨저를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 추가적인 공기역학 부품으로는 향상된 카본 파이버 프론트 스플리터와 전동식 후방 날개가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테슬라 로드스터의 성능은?

테슬라의 초기 모델은 2008년 최초로 로드스터를 출시했습니다. 당시 모델과 비교하면 현재 준비 중인 로드스터는 예상 가격이 약 2억 3천만 원에서 2억 8천만 원이고, 1,000마력을 자랑합니다. 상대적으로 더 적은 마력을 가지고 있지만, 테슬라의 2세대 로드스터는 U9 트랙 에디션의 2.3초 만에 시속 100km 가속 성능보다 0.4초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드스터는 SpaceX 패키지를 장착할 경우 시속 100km 가속 시간이 1.9초에서 1.1초로 개선됩니다. SpaceX 패키지에는 차의 속도, 제동, 코너링을 향상시키기 위한 냉각 공기 추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로드스터는 최대 1,000km의 주행 거리를 자랑하며 이는 U9 트랙 에디션의 450km와 비교됩니다. U9 트랙 에디션의 가격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3억 원을 초과할 수도 있습니다.

출시 지연의 영향

테슬라 로드스터 2세대 모델의 한 가지 문제점은 계속된 출시 지연입니다. 2017년 개념 발표 당시 2020년까지 도로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목표를 놓쳤고, 초기 인도 시점도 2024년으로 미뤄졌습니다. 이제는 2025년 후반에 로드스터 시연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반면, BYD는 U9 트랙 에디션의 출시일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표준 모델은 이미 2024년 2월에 출시되었습니다.

최종 생각

테슬라와 SpaceX의 협력으로 인한 새로운 로드스터의 기대감은 여전하지만, 지속적인 지연은 일부 사람들로 하여금 모델에 대한 마케팅 피로감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로드스터의 주된 경쟁상대는 U9 트랙 에디션보다 폴스타 6 같은 차량일 수 있지만, BYD는 놀라운 마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럼에도, 두 회사가 각각 도로 주행 가능한 차량으로 개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로드스터는 전반적으로 더 나은 선택으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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