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 쿠페, 희귀 매력 발산!

BMW의 전설, M 쿠페의 매력

최근 BMW는 컨셉 스피드탑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마치 2023년에 공개된 컨셉 투어링 쿠페의 현대적인 해석 같은 느낌이에요. 이 둘 다 M 쿠페의 재해석판으로 볼 수 있는데요, 두 개의 문과 길게 늘어진 지붕이 원래의 ‘클라운 슈'(Clown Shoe)를 떠올리게 하거든요. 하지만 투어링 쿠페는 양산 계획이 없어 아쉽습니다. 대신 스피드탑은 70대만 제작되며 대략 5억 5천만 원 정도 예상된다고 합니다. 그 금액이 부담되신다면, ‘클라운 슈’의 매력이 가득한 오리지널 모델을 고려해 보는 건 어떤가요? 현재 ‘브링 어 트레일러'(Bring A Trailer) 사이트에 멋진 M 쿠페가 판매 중이에요.

희귀한 블루 도장과 초저주행거리

이 사진을 포함한 갤러리는 원본 기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2002년식 BMW M 쿠페는 현재 경매 중인데요, 최저가 없이 출발해 벌써 약 8천 5백만 원까지 올라간 상태입니다. 등록된 차량은 에스토릴 블루 메탈릭(Estoril Blue Metallic)으로 마감되어 있으며, 검정색과 에스토릴 블루 색상의 나파 가죽(Nappa Leather) 내장재가 특징적입니다. 이 스펙을 가진 M 쿠페는 단 22대밖에 존재하지 않아요.

차주가 California에 있는 동안 차량을 관리했고, 현재도 11,000km 채 적립되지 않았어요. M 쿠페 특유의 간단한 아날로그 다이얼과 옛날 감성의 BMW 비즈니스 CD 사운드 시스템이 인상적입니다. 뒤쪽 유리와 기어 노브는 마모로 인해 올해 새로 교체되었고요. 17인치 바퀴의 로맨틱한 쉐도우 피니시 또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주목할만한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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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빼놓을 수 없는 건 바로 3.2리터 S54 직렬 6기통 엔진입니다. 터보차저나 전자식 장치를 활용하지 않으며, 315마력과 35.4kg.m의 토크를 자랑합니다. 오늘날의 첨단 엔진과 비교하면 출력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8,000 rpm까지 치솟는 엔진 회전은 매력적이에요. 5단 수동 변속기로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제한 슬립 디퍼렌셜도 함께 탑재되어 있습니다.

차량 판매 준비로 엔진 오일과 변속기, 디퍼렌셜 오일 등이 모두 새것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사고 이력 없는 깨끗한 CarFax 보고서와 California 타이틀도 포함되어 있어요.

이 M 쿠페는 최근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단순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매력이 바로 이 차량의 정체성이며, 현대적인 모델에서는 찾기 힘든 고유의 감성이 느껴집니다. 고전적인 매력을 그대로 간직한 이 차량은 구매자에게 진정한 행운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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