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적인 예술 세계, AL3C MONO907Y

독창적인 자동차 튜닝으로 유명한 맨소리(Mansory)가 새로운 시도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맨소리 – 아트 피스 – AL3C MONO907Y’라는 이름의 이 차량은 미국의 스트리트 아티스트이자 DJ인 알렉 모노폴리와의 협업으로 탄생했어요. 그의 시그니처인 모노폴리 게임 캐릭터는 작품 전반에 녹아 있습니다.
이 차량은 맨소리 스페란자를 기반으로 하며, 이는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를 개조하여 만든 것이 한국 시장에도 적합한 차량입니다. AL3C MONO907Y는 각기 다른 페인트 작업으로 10대가 모두 독특하게 제작되었어요.
놀라운 변신, 단순히 페인트가 아니다

기존 차량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위사이드 도어와 오픈 탑을 갖춘 이 차량은 오스트리아 매그나 스테어의 생산라인에서는 볼 수 없는 구조입니다. 지붕 개조에 따른 보강 작업이 크게 이루어졌고, 휠베이스가 줄어들어 세 번째 창이 삭제되었죠. 전동식 루프는 비오는 날에도 실내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보조 조명이 어두운 밤에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실내도 브랜드 가죽으로 새롭게 꾸며졌고, 카본 파이버 페달과 스티어링 휠로 더욱 강렬한 느낌을 전합니다. 외관과 마찬가지로 실내의 각종 트림과 패널은 알렉 모노폴리 스타일로 독창적으로 디자인됐습니다. 가죽의 색상, 타입, 퀼팅 스타일은 구매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강력한 성능, 떠나가는 뒤를 보며

자동차 보닛 아래에는 4.0리터 트윈 터보차지드 V8 엔진이 대폭 강화돼 탑재돼 있습니다. 더 커진 터보차저와 자유로운 배기 시스템 덕에 577마력, 626lb-ft의 토크가 809마력, 848lb-ft로 업그레이드되었어요. 0 to 100 km/h 가속은 기존보다 빨라진 3.9초가 걸리며, 최고 속도는 250 km/h로 제한됩니다.
24×10인치 휠과 295/30R24 타이어로 무장한 이 차량은 오토크로스용으로는 부적합하겠지만, 휠과 브레이크 캘리퍼가 각기 다른 색상으로 칠해져 있어 주목받기엔 충분합니다.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이전 맨소리 모델들을 기준으로 본다면 5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드시 이뤄낸 성과
디자인과 성능 모두에서 독창적인 변신을 이뤄낸 이 차량은 자동차의 한계를 넘어선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소비자들에게 눈길을 끌 수 있는 특별한 차를 찾는다면 AL3C MONO907Y만한 옵션은 드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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