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와 발렌시아가의 협업

우리가 자동차와 패션이라고 하면 전혀 다른 세계에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둘은 오래전부터 서로 영감을 주고받으며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람보르기니와 발렌시아가가 손잡고 새로운 패션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는 발렌시아가와 협업하여 새로운 옷과 액세서리로 가득 찬 컬렉션을 내놓았습니다.
패션과 자동차의 만남

발렌시아가는 파리 패션 위크에서 처음 이 협업을 공개했는데, 발렌시아가의 디자이너 데므나 그바 살리아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람보르기니의 고성능 자동차 미학을 결합해냈습니다. 매우 넓은 레이싱 및 폭격기 자켓, 람보르기니 템레라리오와 관련된 그래픽 티셔츠 및 후디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람보르기니 로고가 들어간 지갑과 카드 홀더, 그리고 발렌시아가의 대표 가죽 가방을 람보르기니 스타일로 독특하게 디자인한 제품들도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가격표

이 협업 제품들은 발렌시아가의 선택된 매장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상당합니다. 템레라리오 아트워크가 그려진 오버사이즈 티셔츠의 경우 약 100만 원에서 시작하며, 람보르기니 로고가 들어간 후디는 약 150만 원입니다. 컬렉션에서 가장 비싼 의류는 1,000만 원에 달하는 가죽 폭격기 자켓입니다. 전체적으로 가장 비싼 아이템은 약 1,200만 원에 판매되는 롱 로데오 핸드백입니다. 가장 저렴한 제품은 약 16만 원대의 ‘람보르기니 여행 머그컵’입니다.
한국 시장과의 연관성

서울에서도 이 특별한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발렌시아가와 람보르기니는 서울을 포함한 주요 도시의 플래그십 스토어 앞에 특별한 람보르기니 차량을 전시하여 이 협업을 홍보합니다. 그리고 선택된 매장에서 특별한 람보르기니 아트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파리와 런던, 그리고 상하이의 발렌시아가 플래그십에는 베사로가 설치한 실제 람보르기니 부품을 사용하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까지 설치할 계획입니다.
람보르기니와 발렌시아가의 이 특별한 협업은 자동차와 패션을 모두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히 자동차 팬들에게 매력적인 콜렉션입니다. 두 브랜드의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잘 살린 이번 협업이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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