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크라운의 새로운 변신

트랜스포머 같은 변화

토요타 크라운 에스테이트가 완전히 새롭게 변신했습니다. 일본의 유명 튜너 T-디맨드가 작정하고 만든 이 차량은, 기존의 푸근한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경쾌한 스탠스로 재탄생했어요. 이 튜닝 차량은 서스펜션 업그레이드와 맞춤형 알로이 휠을 장착하여 차체의 자세가 확 달라졌습니다.

T-디맨드의 포인트

서스펜션을 과감하게 낮춘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하드 라인 윙 a V8 시스템 Alt-023″이란 이름의 공기 서스펜션 시스템을 사용해 차고를 낮추고, 새로운 서스펜션 암과 댐퍼가 차체의 안정성을 더했어요. 이런 변화 덕에 더욱 윤기 나는 외관을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슈퍼 휠과 브레이크

새로운 21인치 SSR 휠은 기존 휠과 크기는 같지만 너비가 넓고, 낮은 프로파일 타이어로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브레이크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380mm의 대형 디스크와 명품 캘리퍼를 적용했어요. 이런 세심한 부분들이 차의 주행감을 크게 개선시켰습니다.

못다한 이야기

현재 이 크라운 에스테이트의 파워트레인은 변동이 없습니다. 아직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작동하며, 2.5리터 자연흡기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243마력을 발휘합니다. 전자식 CVT를 통해 네 바퀴로 힘을 전달하며, 사실상 파워트레인 자체는 건드리지 않았어요.

가격, 냉정하게 따져보기

이렇게 멋진 튜닝을 실현하기 위해선 꽤나 비용이 들어갑니다. “하드 라인 윙 a V8 시스템 Alt-023″만으로 약 1,128,000엔(한화 약 1,000만원) 비용이 들며, 세금이 제외된 금액입니다. 추가적으로 댐퍼, 서스펜션 암, 브레이크, 휠, 타이어 등의 비용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크라운 에스테이트와 그밖의 모델들

원래 차량인 토요타 크라운 에스테이트의 가격은 일본에서 약 6,350,000엔(약 6,000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 나아가 T-디맨드는 이러한 변화를 크라운의 전체 모델, 즉 크라운 스포츠, 세단, 크로스오버에도 적용했습니다. 이 모든 라인업은 이제 좀 더 화려한 변신을 감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