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국 공장에서 SUV 기념 이벤트

BMW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스파턴버그 공장에서 7백만 번째 차량을 생산하며 특별한 SUV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이곳은 1990년대 초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과거에는 3 시리즈부터 Z3, Z4 쿠페까지 다양한 모델을 조립하였습니다. 특히, BMW의 고성능 M 모델이 독일 외에서 조립되었던 드문 사례로, 이번에는 BMW의 미래와 과거를 상징하는 특별한 알피나 XB7이 선택되었습니다.
알피나 XB7, 꿈의 SUV

외관과 성능
알피나 XB7은 알피나 그린 색상으로 마무리되어 BMW 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컬러는 일반적인 BMW 온라인 구성기에서 찾을 수 없는 독특한 색상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타르투포 풀 메리노 가죽으로 되어 있어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요. 외관을 완성하는 것은 23인치 20-스포크 알로이 휠입니다.
이 차량의 보닛 아래에는 알피나 튜닝을 받은 4.4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이 숨겨져 있으며, 631마력의 출력을 자랑합니다. 이 엔진은 BMW M의 고성능 S68 엔진과 동일한 모델로, 뛰어난 동력 성능을 제공합니다요.
옵션과 특별함
알피나 XB7의 내부는 실제 호두 나무 트림과 LED 포인트가 들어간 파노라마 루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요. 알피나 전용 부품들이 장착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일반 X7과 차별화됩니다요. 차량의 전면 범퍼, 바닥 매트, 후방 디퓨저 등은 알피나 팀에 의해 특별히 설치되었습니다.
BMW의 기념 차량 역사
이번 알피나 XB7은 BMW의 기념 차량 역사에서 중요합니다요. 과거 BMW는 2006년에 백만 번째 차량으로 Z4 M 로드스터를, 2015년에 X5 M을 세 번째 백만 번째 차량으로 선택하며 기념행사를 했습니다. 이번 알피나 XB7은 BMW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비싼 모델 중 하나로, 약 1억 8천만 원 이상의 가격에서 시작됩니다요. 알피나가 처음으로 BMW의 기념 모델로 선택된 것도 여러모로 의미가 큽니다요.
마무리 생각
BMW는 2022년에 알피나를 공식적으로 인수하였습니다요. 두 브랜드는 그 전까지는 별개로 운영되었지만, 알피나는 기존 BMW 차량을 기반으로 고성능 버전을 전문적으로 만든 브랜드입니다요. 알피나 XB7은 BMW와 알피나의 역사를 상징할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그들의 비전을 보여줍니다요. 변화하는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의 조합은 기대감을 높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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