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브래스카의 새로운 교통 법규

9월 3일부터 네브래스카 주에서 새롭게 강화된 교통 법규와 벌금이 시행되어 운전자들의 주의를 끌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응급 차량에만 적용되던 ‘도로 비켜주기 법’이 이제 모든 정지 차량과 도로 이용자에게도 적용되며, 과속 시 벌금이 최대 400% 더 비싸지게 되었습니다.
교통 법규의 변화
많은 주에서 비슷한 법을 시행 중이며, 네브래스카에서도 이를 확대했습니다. 응급 차량뿐만 아니라 도로 옆에서 정지한 모든 차량, 농업 장비, 그리고 자전거 이용자까지 대상이 확대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교통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속 규제 강화
네브래스카에서는 2025년 들어 160 km/h 이상으로 달리는 운전자 840명을 적발했습니다. 새 법규에 따르면, 제한 속도의 두 배를 초과한 운전자는 단순한 과속 딱지가 아닌 더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이로 인해 과속 운전자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벌금 기준의 변화
과속에 대한 벌금이 크게 인상되었습니다. 새로운 벌금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1~5 km/h 초과: 50달러 (기존 10달러)
- 6~10 km/h 초과: 75달러 (기존 25달러)
- 11~15 km/h 초과: 125달러 (기존 75달러)
- 16~20 km/h 초과: 200달러 (기존 125달러)
- 21~35 km/h 초과: 300달러 (기존 200달러)
- 36+ km/h 초과: 400달러 (기존 300달러)
한국에서의 교통 법규와 비교
한국에서도 도로 안전을 위해 다양한 법 규정이 존재하지만, 네브래스카의 이번 변화는 과속에 대한 엄격한 대응으로 눈길을 끕니다. 한국과 달리 벌금이 수백 퍼센트 더 오른 것은 운전자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운전자들이 속도를 조절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새로운 환경에서의 운전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안전의 중요성이 각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