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의 차량 리콜 소식

리비안이 총 23대의 차량을 리콜한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전력 공급 문제로 인해 갑작스러운 동력을 잃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리콜 대상 차량은 2025년식 리비안 R1S SUV와 R1T 픽업 트럭 모델입니다. 이 차량들은 고전압 분배 박스 내 접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조립될 가능성이 있어, 리비안 측은 국립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에 문제를 보고했습니다.
고전압 분배 박스는 차량 배터리팩에서 모터로 전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접지가 제대로 안 되면 전류가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며 차량의 추진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주행 중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연방 법에 따라 리콜이 필요합니다.
제조상의 실수 가능성

리비안의 리콜 관련 문서에 따르면, 이 문제는 3월 경 워런티로 교체된 배터리 팩을 검사하는 기술자에 의해 최초 발견되었습니다. 리비안은 제조 기록을 조사한 결과, 2024년 9월 25일부터 2025년 2월 19일 사이에 조립된 일부 차량이 제대로 접지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 중에서도 약 25%만이 실제로 결함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리비안은 이 문제로 인한 사고나 부상이 발생한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해결책으로는 리비안 서비스 센터에서 고전압 분배 박스의 접속 부위를 검사하고, 필요시 교체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부 차량의 경우 배터리 팩도 교체가 필요할 수 있으며, 이 모든 작업은 고객에게 비용 부담을 시키지 않습니다. 리비안은 10월 3일에 고객에게 통보할 계획이며, 고객센터(전화 1-888-748-4261)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리콜 참조 번호는 FSAM-1723입니다.
리비안 R1의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모델
2025년식 리비안 R1S와 R1T는 2세대 모델로, 외형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주행 거리와 효율성이 향상되었습니다. 새로운 듀얼 모터 및 트리 모터 파워트레인으로 높은 출력을 발휘합니다. 특히 2026년 모델에는 1,025마력과 1,198lb-ft의 토크를 자랑하는 쿼드 모터 파워트레인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소식은 내년에 출시될 4,500만원 대의 리비안 R2 모델과 랠리 주행에 영감을 받은 리비안 R3입니다. 이들은 리비안의 판매량을 크게 늘릴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약 4만에서 4만6천 대의 차량을 출하할 계획이지만, R2의 개발과 생산 증대를 위한 노력 중에는 1조7천억에서 2조원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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