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다지 차저 문제 발생

전기차의 문제점

전기 머슬카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기대감과 달리 현실은 기대 이하입니다. 최근 출시된 전기차, 다지 차저 데이토나가 문제를 안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올해 초반에 겨우 2,115대가 판매된 이후 다지는 엔트리 모델인 R/T를 단종시켰다는데요.

트렁크와의 씨름

닉 셰리트라는 고객은 다지 차저 데이토나를 5월에 받았지만, 문제가 많다며 실망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트렁크가 열리지 않는다는 건데요. 키나 차 내부 어디에도 개폐 버튼이 없어서 외부의 작은 고무 버튼을 눌러야 하지만 이마저도 작동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문제 많은 도어

운전석 문도 제대로 맞춰지지 않아 차체에 세 군데나 닿아있고, 이로 인해 페인트도 벗겨지고 있다 합니다. 수리점은 맞춰봤지만 여전히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차 주변을 조심히 다녀야 하는 상황입니다요.

시트의 불안정

더욱이 운전석 시트가 뒤로 밀려나는 문제로, 실수로 뒤에 앉은 아이를 가두는 상황도 있었다고 합니다. 뒷좌석에서 벨트가 당겨졌을 때 시트가 앞 뒤로 움직이다가 트랙 끝에 닿으면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기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다네요.

새로운 전기차에 대한 기대

다지 차저 데이토나는 눈길을 끌며 관심을 받았지만, 이처럼 다양한 문제는 신차 구매자에게 실망만 안겨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전기차 출시가 멋진 미래를 그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런 경험이 다른 전기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앞으로의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