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아이코닉 SP, 생산 임박!

마쓰다의 새로운 도전, 아이코닉 SP

마쓰다의 전설적인 차량 RX-7의 후계자로 꼽히는 ‘아이코닉 SP’가 곧 대량 생산될 예정입니다. 2023년 도쿄 모터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후, 마쓰다의 디자인 책임자 나카야마 마사시는 2024년 11월에 “이 모델은 실제 생산을 목표로 디자인했다”고 밝히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근 인터뷰에 따르면, 아이코닉 SP는 이제 생산에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최신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하는 새로운 로터리 엔진

2025년 4월 15일 로드 앤 트랙 기사에 따르면, 마쓰다의 디자인 책임자가 아이코닉 SP의 생산 준비가 거의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로터리 엔진의 배출가스 문제를 인지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2012년 로터리 엔진의 단종 이후, 최근 몇 년 동안 매우 고무적인 성과를 이뤘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이브리드 성능과 합리적인 출력 기대

아이코닉 SP는 처음 공개될 당시, 365마력의 쌍로터 세트업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후, 마쓰다는 MX-30 R-EV에 사용된 830cc의 싱글 로터리 엔진 확대 개발에 착수했으며, 이는 미국의 LEV IV와 유럽의 유로 7 같은 엄격한 배출가스 기준에 적합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동 변속기와 팝업 헤드라이트?

마쓰다의 수석 기술 임원 우메시타 류이치를 통해 고성능 설정을 가진 경우 수동 변속기는 부족할 수도 있다는 점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므로 스티어링 휠 패들을 사용한 빠른 반응의 자동 변속기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팝업 헤드라이트도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나카야마 디자인 책임자는 “기술적으로 가능하지만 규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의 방향

마쓰다는 아이코닉 SP의 시장 출시에 앞서 소비자들의 지지가 필요합니다. “기술적으로는 거의 준비가 되었으며, 이제 상업적인 성공 여부가 남았습니다”라는 우메시타의 말처럼, 이 차량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지는 두고 봐야 합니다. 로터리 엔진과 팝업 헤드라이트의 진화가 잘 조화를 이룰지 기대가 되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