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아웃랜더 트레일 에디션 리뷰

새로운 시작, 아웃랜더 트레일 에디션

2025년, 미쓰비시는 새로운 아웃랜더 트레일 에디션을 선보였습니다. 이 모델은 현대 혼다의 트레일스포츠나 토요타의 RAV4 우드랜드, 그리고 스바루의 윌더니스 모델에 대항하는 미쓰비시의 제안입니다. 하지만, 이 아웃랜더 트레일 에디션은 진정한 오프로더의 자격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이 남습니다.

강인한 외관

트레일 에디션은 새로운 18인치 휠과 블랙 그래픽 패키지를 포함한 강력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차량 후면에 트레일 에디션 배지가 장착되어 있으며, 프론트/리어 스키드 범퍼 가니쉬 및 측면 피스 등의 부분에 블랙 트림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런 장식적 변화가 더해져 강한 인상을 줍니다. 다만, 오프로딩을 위한 특별한 기계적 업그레이드는 없다고 알려졌습니다. 기존의 2.5L 엔진은 181마력의 출력을 냅니다.

내부와 액세서리

실내에는 올 웨더 플로어 매트와 하이퀄리티의 야마하 8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블랙 가죽/스웨이드 시트와 파노라마 썬루프도 포함되어요. 아웃랜더는 3열 좌석이 특징인데, 다만 성인들이 앉기에는 조금 비좁은 편입니다.

다양한 액세서리 선택 가능

아웃도어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몇 가지 선택 옵션이 제공됩니다. 코퍼 디스커버러 로드+트레일 AT 타이어나 툴루 캐프락 플랫랙 같은 옵션이 있습니다. 차량의 기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액세서리로 개인화 가능합니다.

가격과 가치

2025 미쓰비시 아웃랜더 트레일 에디션의 시작 가격은 약 4,390만 원입니다. 이는 SE AWD 트림 대비 530만 원가량 더 비쌉니다. 이 가격대에서 보다 고급스러운 SEL을 선택 가능한데,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트와 가죽 시트 등 다양한 고급 사양을 제공합니다. 미쓰비시 아웃랜더는 편안한 온로드 크로스오버로서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