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에어의 새로운 변화

미국의 전기차 제조사 루시드는 2026년형 루시드 에어를 통해 여러 가지 업데이트를 선보였습니다. 한국 시장에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루시드 에어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테슬라 수퍼차저 네트워크

어댑터와 제한
루시드 에어는 이번에 테슬라의 수퍼차저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23,500개 이상의 테슬라 수퍼차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러나 이를 이용하기 위해선 약 29만 원(한화 기준)의 NACS 어댑터가 필요하며, 충전 속도는 최대 50 kW로 제한됩니다.
충전 속도의 차이
이러한 충전 속도는 최대 300 kW까지 지원할 수 있는 기존의 CCS 충전 속도에 비해 상당히 느립니다. 같은 용량의 배터리 충전 시간을 비교했을 때 테슬라 수퍼차저보다 CCS가 네 배 이상 빠른 충전 속도를 보여줍니다.
편의성과 기능 향상
새로운 기능들과 업그레이드
루시드 에어는 이번에 공조 시스템이 개선된 2026년형 에어를 발표했습니다. 더욱 조용하고 효율적인 냉방을 제공하는 이 기능은 특히 여름철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제 기본으로 제공되는 루시드 모바일 충전 케이블 킷과 옵션으로 제공되는 19인치 에어로넛 휠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트림 별 특징 비교
루시드 에어 투어링 트림은 더 높은 밀도의 배터리 셀을 포함하고 있어, 약 694km까지 주행 거리를 늘릴 수 있습니다. 또한, 그랜드 투어링 트림에는 20개의 조절 가능한 전동 시트가 기본 장착되며, 이 시트는 난방, 환기, 마사지 기능을 제공합니다. 해당 트림은 최대 824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자랑합니다.
한국 시장에서 기대되는 변화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에서도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루시드 에어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다양한 기능적 개선과 더불어 실질적인 운행 거리가 크게 늘어난 점 때문입니다. 장거리 주행에서의 편안함과 성능을 동시에 갖춘 루시드 에어의 등장은 전기차 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2026 루시드 에어의 가격
트림 | 미국 가격 (USD) | 한국 예상 가격 (원) |
---|---|---|
루시드 에어 퓨어 | 70,900 달러 | 약 9,500만 원 |
루시드 에어 투어링 | 79,900 달러 | 약 10,700만 원 |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 | 114,900 달러 | 약 15,300만 원 |
루시드 에어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실용성을 겸비하여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고객들도 그 매력을 직접 경험해볼 날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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