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벳, V8정체성 지킨다

전기차 코르벳의 가능성

코르벳 C8은 이미 생산 주기의 중간을 넘어섰고, 후속작에 대한 소문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C9가 2029년에 공개될 예정이라 많은 사람들이 다음 세대가 V8 루트를 버리고 완전 전기 파워트레인을 도입할지에 대해 추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GM의 수석 엔지니어의 말에 따르면 그럴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코르벳은 여전히 V8의 굉음과 하이브리드 방식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전기차보다 중요한 주행 경험

GM의 글로벌 코르벳 및 퍼포먼스카의 수석 엔지니어인 토니 로마는 전기차들이 빠른 속도를 자랑할 수는 있지만, 진정한 스포츠카라면 운전의 즐거움이 살아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코르벳이 단순한 성능 외에도 운전자와의 “상호작용”이 중요하며, 이러한 경험이 코르벳의 정체성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하이브리드 방식 유지

GM은 코르벳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전환할 계획이 없습니다. 추가적인 무게와 비용, 복잡성이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코르벳의 E-Ray 모델은 자가 충전식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활용하여 배터리를 자동으로 충전합니다. 사용자는 단순히 버튼 한 번으로 충전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차세대 코르벳의 전망

다음세대 코르벳은 여전히 V8 엔진과 자가 충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성능을 개선하면서도 코르벳의 본질을 잃지 않도록 하려는 전략입니다. 토니 로마는 1,250마력의 ZR1X가 C8의 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최고 기록을 경신할 다른 모델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