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벳, 전기차로 부활!

전설의 재탄생, 쉐보레 콜벳

최근 GM의 영국 디자인 팀에서 쉐보레 콜벳을 전기 하이퍼카로 재구상한 콘셉트를 선보였습니다. 이 실험적인 콘셉트는 현재 영국 및 유럽에 출시될 예정인 콜벳의 신모델을 앞두고 항공 산업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과거 콜벳에 대한 경의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차는 단순한 콘셉트를 넘어서 하나의 예술 작품 같았습니다.

이 콘셉트 카는 콜벳의 마지막 콘셉트가 아닐 것입니다. GM은 이 콘셉트를 포함한 글로벌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2025년까지 다양한 티저 영상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디자인 팀은 “기업의 상상력과 혁신, 협업을 촉진하는 개념적 디자인 스터디에 지속적으로 참여합니다.” 고 밝히고 있습니다. 영국 레밍턴 스파에 위치한 이 새로운 디자인 센터는 GM이 지역의 캐딜락 전기차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 중 하나입니다.

콜벳, 새로운 미래를 꿈꾸다

GM의 글로벌 디자인 부사장인 마이클 심코는 영국 팀에 “백지 상태에서 시작한다면 콜벳이 어떻게 변모할 수 있을까”라는 도전을 던졌습니다. 이는 GM의 다양한 글로벌 디자인 팀이 제출한 디자인을 모은 콜벳 창조 스터디의 일환입니다. 줄리언 톰슨 영국 디자인 포럼 책임자는 “이 모든 디자인들이 콜벳의 역사적인 DNA에 경의를 표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차량의 구조는 차량 길이 방향으로 상단에 길게 이어지는 ‘스파’ 형태를 띄고, 이는 콜벳의 상징적인 스팅레이 디자인의 후면 창을 차량의 전후면에 녹여낸 것입니다. 비록 이 ‘스파’가 전면 유리창을 가로지르지만, 시스코는 머신에게 전통적 차량에서 A와 B 필러 위치에 대한 더 나은 시야를 제공한다고 설명합니다.

미래를 향한 콜벳

이 하이퍼 카는 콜벳이 놓인 갈림길을 상징합니다. 미래 지향적이지만 상단 디자인은 과거와 현재 콜벳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하단 부분은 기술적으로 발전된 요소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 혁신적인 콜벳 하이퍼카는 EV 배터리 기술을 차체에 탑재하고, 앞바퀴와 뒷바퀴 앞으로 공기 흡입구를 위치시켜 차량을 날개나 스포일러 없이도 도로에 강하게 밀착시킵니다.

만약 이게 충분히 멋지지 않다면, 이 차량은 걸윙 도어와 트랙에서 코너링을 돕기 위한 “등지느러미”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면 유리를 따라 중앙에 위치한 스파는 ‘증강 디스플레이’ 기능도 포함하고 있겠지만, GM은 자세한 부분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아쉬움 속 기대

안타깝게도 이 차량은 양산 계획이 없는 콘셉트에 그쳐 실제로 타보는 기회를 놓칠 것 같습니다. 행사를 선보이며 전문가의 주행 체험까지 제공할 수 있다면, GM에게 있어 실제 세계적인 관심을 받을 만한 차량이 될 것입니다. 언젠가 현실화되기를 기대하며, GM이 가능성을 고려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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