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 중형 픽업 트럭 도전장

RAM의 새로운 중형 픽업

미국의 픽업 트럭 시장에서 토요타 타코마, 포드 레인저, 쉐보레 콜로라도가 인기있는 가운데, RAM 브랜드가 중형 픽업 트럭 시장에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남미 시장에서는 작은 픽업인 램페이지 모델을 판매 중이나, 이는 포드 매버릭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최근 모파 인사이더에서 새 RAM 픽업 트럭이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가질 것이라고 발표하였는데요, 이는 트럭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과연 최고 성능을 발휘할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Tacoma와 경쟁할 성능 예상

바디 온 프레임 구조는 견고함을 바탕으로 고하중 견인 능력을 자랑하는데, RAM의 새로운 트럭 역시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쉐보레 콜로라도와 GMC 캐니언이 3,500kg의 최대 견인용량을 자랑하는 만큼 RAM도 이와 비슷한 수준에 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로드를 목표로 하는 트림도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크며, 타코마와 콜로라도와 직접적인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RAM의 픽업은 4도어 크루 캡 버전으로만 출시될 예정이며, 이는 닛산 프런티어 킹 캡과는 다른 방향성을 보여줍니다. 아직 모델명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다코타 이름이 다시 등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차량은 일리노이 주의 벨비디어 조립 공장에서 2027년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예상 가격과 파워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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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RAM 중형 픽업의 예상 시작 가격은 약 4,300만 원으로, 현재의 풀사이즈 1500 모델보다 약 1,000만 원 저렴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워트레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스텔란티스의 이전 발언으로 미루어 볼 때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 버전이 모두 출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중형 픽업은 포드 매버릭이나 현대 산타크루즈와 같은 소형 유니바디 픽업들과도 경쟁해야 할 것입니다. 유니바디 트럭은 비교적 가벼운 작업에 더 적합하며, 도심 주행에도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가격대가 겹치는 상위 트림의 소형 픽업 역시 주목할 만합니다. 현대의 산타크루즈와 포드는 각각 그들만의 매력을 지닌 모델입니다.

RAM의 새로운 중형 픽업은 타코마와 미국의 빅3 픽업 브랜드 간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합니다. 이 픽업이 선보일 혁신적인 요소들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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