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의 새로운 도전, 전기차 시장에 돌풍

리비안이 처음으로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 2019년, R1S SUV와 R1T 픽업은 혁신적인 기능인 “탱크 턴”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기능은 전기 G-클래스에서도 발견되어, 차량이 자리에서 360도 회전할 수 있도록 앞뒤 바퀴를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키는 기술입니다.
환상에서 현실로
탱크 턴 기능은 빠르게 인기를 얻었지만, 환경에 대한 영향 우려로 인해 리비안의 CEO인 RJ 스캐린지는 생산 단계에 이르기 전 이 기능을 중단했습니다. 리비안은 환경을 고려하는 기업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리비안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으며, 이로 인해 탱크 턴이 다시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는 2025년 7월 8일, 두 번째 세대 R1S와 R1T 모델에서 가장 강력한 쿼드 모터 구성을 통해 탱크 턴 기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강력한 쿼드 모터의 등장
지난해 리비안은 두 번째 세대 R1 모델을 발표하고, 기계적 구조 변경과 전자 시스템, 자율 주행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선을 강조했습니다. 쿼드 모터 드라이브 트레인은 1,025마력과 162.6kg·m의 토크를 제공하여 R1T 모델은 2.5초, R1S는 2.6초 만에 시속 96km(60mph)로 가속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능은 예약주문 단계에서만 가능했으나 이제 곧 현실로 다가옵니다.
향상된 기술과 디자인
새로운 리비안은 단순한 스펙의 나열이 아닌 진정한 혁신을 포함하며, 구역별 전기 레이아웃 구조, 범위 효율성을 위한 리디자인된 열 펌프, 675km(420마일) 최대 패키지, 360도 비전과 인공지능 기반의 주행 보조 기능을 갖춘 새로운 자율 플랫폼으로 진화했습니다. 또한 내부 경험도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 애플 뮤직 통합, 언리얼 엔진 기반 UI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탱크 턴 기능의 가격
이번 출시되는 두 번째 세대 R1S와 R1T에서 탱크 턴 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을 만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R1S 모델의 시작가는 1억 100만 원, R1T 모델은 9500만 원 정도이며, 쿼드 런치 에디션의 경우 1억 6800만 원으로 예상됩니다.
예약 및 출시 일정
정확한 가격은 곧 공개될 예정이며, 현재 예약을 위해 300만 원의 환불 가능한 보증금이 필요합니다. 공식 발표는 7월 8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 후 바로 배송이 시작될 것입니다. 첫 번째 출시 시기를 놓쳤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주목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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