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고가 논란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현황

최근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소유주가 중고차 보상판매 가치와 관련해 궁금증을 제기중입니다. 한 사이버트럭 소유자인 ‘에이스’는 자신의 트럭에 대한 테슬라의 평가 결과에 의문을 표했습니다. 뉴스를 인용하자면, 에이스는 인터넷 포럼에서 “누가 테슬라에서 받은 보상판매 가치를 공유해줄 수 있나요? 물리적 손상이 있다고 해서, 가격이 차감되었습니다. 제 차량에 9,000km가 조금 넘었고, 6,690만원을 제안받았습니다. 사진에서 ‘물리적 손상’을 발견했다고 하네요. 랩핑 때문인지 확인하려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사이버트럭의 가치 평가

사이버트럭 소유자는 새로운 모델로 교체하면서 테슬라의 0% 저금리 혜택과 평생 무료 충전 혜택을 받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혜택은 원래 6월 30일까지만 유효하다고 광고되었지만, 여전히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에이스의 사이버트럭은 차체 랩핑과 자석 스티커가 포함된 상태였고, 초기 판매가는 9,999만원이었습니다. 한편, 에이스는 “0% 금리와 수퍼차저 액세스를 위해 애프터마켓 부품들을 포기하고 있습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중고가 감가율의 실제 영향

새로운 자동차는 보통 첫 1년간 20% 정도 감가되며, 2년간 대약 30%가 감가됩니다. 또다른 사이버트럭 소유자는 2024 AWD 모델을 6,500만원에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처음 차량의 가치를 고려했을 때, 약 33.5%의 감가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기타 전기차와 비교

테슬라의 감가율은 일부 경쟁 모델과 비교했을 때 다소 큰 편으로 보입니다. 포드의 F-150 라이트닝 같은 다른 전기 픽업 모델은 사이버트럭의 초기 판매량을 넘어서며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전기 픽업의 판매 왕좌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결론

사이버트럭의 감가율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테슬라의 과잉 생산에 의한 수요 예측 실패일 가능성이 큽니다. 테슬라는 2024년 동안 4만 대를 판매했지만, 월스트리트의 예상 판매량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른 전기차 브랜드들의 도전은 테슬라 아이덴티티를 더욱 흔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