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6 N, 고성능 전기차 등장

현대 아이오닉 6 N, 다시 한번 베일을 벗다

현대자동차가 이번에 출시할 고성능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N을 놓고 기대에 찬 티저 홍보를 시작한 지 한 달이 됐습니다. 아이오닉 5 N 크로스오버와는 다른 매력을 지닌 이 모델은 7월 10일, 영국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공식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같은 브랜드의 크로스오버 모델과는 다른, 세 가지 중요한 변화포인트가 있다고 하네요. 이번 기회에 살짝 엿보도록 하겠습니다.

완전히 새로워진 서스펜션 설계

아이오닉 6 N을 둘러싼 많은 추측 중 하나가, 아이오닉 5 N에 새 신장을 입힌 정도일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오닉 6 N은 훨씬 낮은 차체 높이로, 새롭게 설계된 서스펜션 지오메트리를 통해 자의적 기능과 주행 성능을 공존시킵니다. 낮은 롤센터와 확대된 캐스터 트레일로 인해, 안정적이면서도 민첩한 조향감을 제공합니다. 새로운 전자 제어 스트로크 감지 댐퍼는 편안함과 정밀도 사이의 황금비를 선사합니다.

향상된 시뮬레이션 변속 및 사운드

또한 현대차는 ‘최첨단’ N e-시프트 기술을 소개합니다. 드리프트 모드에서도 모터스포츠를 연상시키는 변속음을 지원하여 더욱 짜릿한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새로운 ‘N 앰비언트 시프트 라이트’의 추가로 한층 더 몰입감 있는 주행을 가능케 한다고 합니다. 자연 흡기 엔진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사운드로 아이오닉 5 N보다 더욱 흥미로운 주행 감각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층 더 즐거운 드리프트

마지막으로 아이오닉 6 N은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를 통해 드리프트 모드에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합니다. BMW M4의 10단계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이나 애스턴 마틴 밴티지의 8단계 시스템과 비슷한 형태로 실력에 따른 체계적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 모든 요소들이 결합해 아이오닉 6 N은 더 재미있고 스릴 있는 차량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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