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우스, 사이버캅으로 변신!

자동차 이야기를 들려줄게

사이버트럭을 본뜬 프리우스의 변신

최근 “사이버캅”이라는 이름으로 변신한 2004년 토요타 프리우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차량은 사이버트럭 스타일과 경찰차 패러디를 접목하여 특별 제작되었으며, 현재 이베이에서 자선 경매 중입니다. 이 경매는 사망한 경찰관들의 가족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지요.

사이버트럭 따라잡기

이 특별한 차는 유타에 거주하는 조니 랭에 의해 제작되었습니다. 그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독특한 디자인을 따라잡으려는 시도 속에서 그만의 개성을 더했고, 2004년형 프리우스를 기본으로 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랭은 단순한 패러디에 그치지 않고 실용적인 목적과 유머를 동시에 고려한 이 차량을, 기존의 자동차 하드웨어를 보존하면서도 외관을 완전히 변신시켰습니다.

차량의 외형과 특징

외형은 알루미늄 패널과 LED 조명, 그리고 가짜 무기를 활용하여 만들어졌고, 사이버트럭의 실루엣을 따라 만든 강철 튜브 프레임이 돋보입니다. 일반적인 헤드램프 대신 얇은 LED 라이트 스트립이 장착되어 있어 더욱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며, 블랙 휠 커스터마이징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더합니다요.

돋보이는 경찰차 스타일링

이 차량은 브러시드 메탈 랩으로 마감되었고, 지붕에 설치된 섬광등, 추가 LED, 가짜 무기 등이 장착되어 경찰차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우주 순찰” 데칼과 “경찰차가 아닙니다”라는 문구는 이 차량의 유머 감각을 돋보이게 합니다요.

실내는 여전히 프리우스

외관은 많은 변화를 거쳤지만, 실내는 거의 변함없습니다. 차 문을 열면 기존의 프리우스 인테리어가 그대로 유지되어 있지요. 헤드레스트만 약간 변형되어 외계인 스타일의 마스크가 씌워져 있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경매와 의미 있는 나눔

이 특이한 사이버캅 차량은 현재 이베이에서 경매 중이며, 수익금은 유타의 10-33 재단에 기부됩니다. 이 재단은 사망한 경찰관의 가족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조니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유머러스하면서도 따뜻한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마무리

사이버캅은 단순한 패러디를 넘어 독특한 자동차 문화의 한 부분이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재미와 의미를 제공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동차 커스터마이징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끊임없는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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