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토네 누치오, 경매 출품 예정

마지막 베르토네 콘셉트카, 옥션 무대에 오르다

베르토네 누치오

이탈리아의 유명한 디자인 하우스 베르토네가 2012년에 공개한 마지막 콘셉트카, 누치오가 2023년 7월 경매에 출품됩니다. 누치오는 전설적인 란치아 스트라토스 제로 콘셉트를 새롭게 상상하며 탄생한 차량입니다. 이 차량의 독특한 외관 아래에는 페라리 F430의 섀시와 V8 엔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요.

누치오의 설계 배경

누치오는 베르토네가 그 이름을 기리고자 만든 작품으로, 조반니 베르토네의 아들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이 차량은 페라리 F430의 4.3리터 V8 자연흡기 엔진과 F1 스타일의 패들 시프터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배기음은 그 자체로 감동적입니다요.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누치오는 훌륭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합니다.

독특한 디자인

누치오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그 놀라운 외관 디자인입니다. 자동차의 전면은 최대한 날카롭게 디자인되었고, 감싸는 형태의 조명은 단순히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서 보행자에게 브레이크 상태를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요. 거대한 전면 유리창은 하나의 와이퍼를 사용하며, 지붕과 유리는 악어에서 영감을 받아 아치형으로 연결되었습니다.

내부의 매력

이 차량의 내부는 페라리와는 다른 독특함을 자랑합니다. 기계식 계기판과 절제된 붉은색 실내 디자인, 특히 중심부의 폭포 형태의 콘솔은 눈길을 끌며 금속으로 마무리된 스위치 기어는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요. 현재 소유자는 2018년 경매에서 차량을 구입한 이후 보관해오고 있습니다.

미래의 베르토네

베르토네는 2014년 운영을 중단했으나, 그 이름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다른 회사가 그 권리를 인수해 새로운 차량들을 선보이려 노력 중입니다요. 최근 공개된 GB110은 그러한 시도 중 하나입니다. 누치오처럼 역사의 한 페이지를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경매 정보

누치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올 7월 RM 소더비에서 열리는 경매를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이 차량은 약 6억에서 8억 원 사이의 가치를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요. 베르토네의 이름을 이어가는 새로운 모델들이 나올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으나,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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