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같은 혼다의 무대

다가오는 Goodwood Festival of Speed 2025는 자동차 애호가들이 기다려온 축제입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영화의 마법”으로, 혼다는 이를 주제로 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입니다. 방문자들은 마치 영화 세트장에 온 것처럼 혼다의 다양한 제품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혼다의 슈퍼 EV 컨셉

이번 이벤트에서 혼다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기차 컨셉인 ‘슈퍼 EV 컨셉’을 최초로 공개합니다. 이 차량은 도시형 A-세그먼트 차량으로, ‘새롭고 재미있는’ 전기 구동 성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는 보라색 외관으로 스타일링을 숨기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지 기대가 큽니다.
새로운 프렐류드와 타입 R 퍼포먼스

슈퍼 EV 외에도, 혼다는 새로운 프렐류드 e:HEV의 다이내믹한 데뷔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 차량은 혼다의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맞추어 개발된 새로운 S+ Shift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입니다. 또한, 프론트 휠 드라이브 핫 해치의 마지막을 장식할 시빅 타입 R 얼티밋 에디션이 언덕을 오르며 강렬한 주행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입니다.
혼다의 F1 역사를 기념하며
이번 행사에서는 1986년의 혼다 RA166E V6 터보 엔진이 장착된 윌리엄스 FW11 포뮬러 원 차량도 참여하여 굿우드의 언덕을 주행하게 됩니다. 이 차량은 전설적인 나이젤 만셀과 함께 혼다의 첫 F1 우승과 첫 번째 생산자 챔피언십 60주년을 기념합니다.
행사는 2025년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또한 현대의 아이오닉 6 N처럼 다양한 브랜드들의 참가와 신차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자동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다양한 신기술과 전통이 어우러진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