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4 e-트론, 새롭게 변화된 모습

아우디가 Q4 e-트론 콤팩트 전기 크로스오버의 디자인을 내년 중반에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아마도 2027 모델 연도에 등장하게 될 이 모델은 최근 오스트리아 알프스에서 테스팅 중입니다. Q6 e-트론과 A6 등 다른 모델들을 참고한 새로운 전후방 조명 그래픽이 추가될 예정인데요. 디자인은 주관적이지만, 외관만큼은 BMW의 iX2보다 나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신규 모델의 테스트 과정에서 전기로 주행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의문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급경사에서 진행되는 EV 시스템 테스트

크로스오버가 고장나 견인되고 있는 듯 보일 수 있으나 실제로는 Q3 크로스오버에 의해 견인되어 브레이크 테스트를 수행 중입니다. 경사로를 올라간 후 자체적으로 내려오며 제동 및 회생 제동 시스템을 테스트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배터리를 충전하는 역할도 수행하며, 자체 동력으로 주행 가능했기 때문에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시험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2027년 모델의 주된 변화는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2024 Q4 e-트론 업데이트에서 몇 가지 변화는 외관보다는 내부에 집중되었습니다. 이번에도 헤드라이트 클러스터의 디자인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이고요, 전후면 각도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아우디 매니아들이나 알아볼 수 있는 수준의 변화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예상되는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충전 시간 단축, 주행 거리 확대, 전후면의 조명 로고 추가, 대형 스크린 탑재 등이 있습니다.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며, 미국에서 Q4, Q6 등 e-트론 모델을 생산할 가능성이 있지만, 세부 사항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