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포레스터 와일드니스의 등장

서브루는 2025년형 포레스터의 신모델 출시와 함께 이전 세대의 와일드니스 변종 모델을 계속 팔고 있습니다. 이 와일드니스 모델은 최고 수준의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며 경쟁 모델인 토요타 RAV4 우드랜드 에디션과 혼다 CR-V 트레일스포츠 등을 상대로 하고 있습니다. 2026년형으로 개편된 포레스터 와일드니스는 개선된 성능을 자랑하지만, 이에 따른 가격 인상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더욱 거칠어진 오프로드 성능

2026 포레스터 와일드니스의 출발 가격은 5,137만 원이며, 배송료를 포함하면 5,509만 원입니다. 2025년형 와일드니스는 4,858만 원이었으니, 279만 원이 증가한 셈입니다. 이는 혼다 CR-V 트레일스포츠의 가격인 5,173만 원과 비슷한 수준이며, 토요타 RAV4 우드랜드 에디션은 4,774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와일드니스는 새로운 디자인 외에도 뛰어난 접근/최저/출발 각도를 제공합니다. 각각 23.5/21/25.5도에서 개선된 수치로, 다른 포레스터 모델에서는 각각 19/19.6/24.6도를 기록합니다. 또한, 지상고는 23.6cm로 이전의 23.3cm에 비해 약간 높아졌습니다.
견인 성능의 향상

새로운 변속기 쿨러 덕분에, 2026년형 포레스터 와일드니스는 최대 1,587kg까지 견인이 가능합니다. 이는 혼다 CR-V 트레일스포츠의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훨씬 나은 성능으로, 혼다는 454kg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엔진은 다른 포레스터 모델과 동일한 2.5리터 박서 4기통 엔진을 사용하며, 180마력과 24.2kg·m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와일드니스 모델의 리니어트로닉 CVT는 낮은 속도에서의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하는 최종 기어비를 적용받았습니다.
특별한 주행 모드
와일드니스의 X-모드 듀얼 모드는 스노우/더트(Snow/Dirt)와 딥 스노우/머드(Deep Snow/Mud)를 지원하며, 전륜구동 시스템과 함께 작동합니다. 더 넓어진 올터레인 타이어 덕분에 포레스터의 오프로드 주행 성능이 한층 더 강화되었습니다. 하지만, 탁월한 오프로드 성능에는 그만한 대가가 필요합니다.
기타 포레스터 모델의 가격 변화
와일드니스 모델의 오프로드 성능이 필요 없다면, 더 저렴한 포레스터 트림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모든 트림에는 같은 엔진과 전륜구동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기본 모델은 4,017만 원이며, 프리미엄 모델은 4,471만 원, 스포츠 모델은 4,837만 원, 리미티드 모델은 5,053만 원, 최상급 투어링은 5,583만 원입니다. 리미티드 모델은 와일드니스보다 저렴하지만, 가죽 시트와 가죽 재질의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의 고급 기능을 탑재합니다.
안전 기술 강화
서브루는 안전성도 강화했습니다. 블라인드 스팟 감지와 후방 교차 트래픽 경고가 포함된 모든 모델에 긴급 차선 유지 보조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서브루는 아직 포레스터 하이브리드 라인의 가격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2025년형의 시작 가격은 5,005만 원입니다. 이 모델은 194마력의 복합 출력을 제공하며, 완전 연료 주유 시 최대 935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