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 공개

2026 코롤라 크로스의 새로운 외관

2026년형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가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는 차량과 톤을 맞춘 그릴, 가솔린 모델에서는 넓고 강인한 그릴을 채택한 전면부 디자인입니다. 외관에서도 XLE 모델에는 짙은 회색 마감, XSE 모델에는 검은색 마감을 지닌 새로운 18인치 알로이 휠 옵션과 칼버리 블루 색상이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SE와 XSE 모델에서는 검은색 루프와 조합한 투톤 색상도 선택 가능합니다. 내부가 시원하게 바뀌었는데요, 바로 지난 해 소개된 10.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그대로 사용되었습니다.

라이벌 비교: 2026 코롤라 크로스 vs. 2026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2026년형 코롤라 크로스의 경쟁 모델로는 현대 코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마즈다 CX-30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트레일블레이저만이 2026년형 사양을 공개한 상태인데요. 트레일블레이저는 기본으로 11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19인치 고광택 블랙 휠 옵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비 면에서는 코롤라 크로스가 앞서는데, 하이브리드 모델은 제조사가 추산한 연비로 최대 17.8km/L를 기록함으로써 트레일블레이저보다 나은 연비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 모델에 AWD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고, 총 196마력의 결합 출력을 냅니다. 가솔린 모델은 최대 13.6km/L의 연비를 제공하며 AWD와 전륜구동(FWD) 모델 모두 가능합니다.

2026 코롤라 크로스의 기타 정보

2026 코롤라 크로스는 내부 디자인도 많이 변경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실내는 포르토벨로 내장 색상으로, XLE 트림에서는 수납 공간이 최적화된 새로운 콘솔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전년도와는 달리, XLE AWD와 하이브리드 XSE 트림에서는 히팅 스티어링 휠과 히팅 시트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LE AWD 및 SE 트림에서는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S, SE, XSE로 구분되며, 내연기관(ICE) 모델은 L, LE, XLE로 나뉩니다. L, LE, S, SE 실내는 내구성이 우수한 패브릭 소재로 마감되었고, XLE와 XSE는 가죽 느낌의 소프텍스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10.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XLE와 XSE에서 기본으로 제공되고, LE와 SE에서는 8인치 터치스크린이 장착됩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96마력의 출력을 내고, 가솔린 모델은 169마력의 출력을 제공합니다. 기본 6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9 스피커 JBL 오디오 시스템을 선택 가능합니다. 모든 트림에는 무선 Apple CarPlay와 Android Auto가 기본으로 제공되어 사용이 편리합니다. 코롤라 크로스의 TNGA-C 플랫폼은 SUV가 자동차와 유사한 핸들링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보이는 스포츠 튜닝 서스펜션으느 등급별 서스펜션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마무리 생각

2026년형 코롤라 크로스는 여러 면에서 주목할 만한 개선을 이루었습니다. 가장 뚜렷한 변화는 개편된 전면부, 세련된 외관 색상, 신형 휠 디자인입니다. 하지만 운전자는 공간 활용성을 강조한 새로운 센터 콘솔 디자인처럼 미세한 변화들도 크게 환영할 것입니다. 하이브리드든 내연기관이든, 모든 모델이 뛰어난 연비를 제공하는데 하이브리드 모델은 더욱 강력한 파워트레인으로 복잡한 콤팩트 SUV 시장에서 확실히 독보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