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여성, 시드니서 3번 과속 적발

과속의 끝은 어디인가

최근 호주의 시드니에서 19살 여성 운전자가 4시간 동안 같은 날 3번이나 경찰에 잡히는 믿기 어려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기가 멜버른에 있는 가족을 보러 가는 길이라고 변명했어요.

최초의 과속

사건은 지난 4월 12일에 시작됐습니다. 시드니에서 멜버른으로 이어지는 주요 고속도로에서 그녀는 110km/h 제한 속도 구간에서 20km/h를 초과해 주행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훈방 후 출발했지만, 안도는 잠시였습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과속

한 시간 후, 같은 고속도로에서 이번에는 215km/h라는 믿기 힘든 속도로 운전하다 잡혔습니다. 제한 속도의 두 배에 가까운 속도로 주행하다가 경찰에 발각됐습니다. 결국 면허는 즉시 정지됐고, 법정 소환 통지를 받았어요.

번호판 없는 주행

번호판이 압수됐지만 그녀는 고속도로 상에서 여전히 검은 SUV를 운전했습니다. 경찰은 그녀의 차량이 또다시 포착되기를 기다리며 기다렸죠. 번호판 없이 돌아다니는 SUV를 보고, 경찰은 출동해 201km/h 속도로 달리고 있는 그녀를 잡았습니다.

위험한 운전의 결과

경찰은 그녀를 뒤쫓아 결국 멈추게 했습니다. 이미 면허가 정지된 상황이었고, 그녀는 그런 사실을 알고도 운전했다고 합니다. 법정 출석을 앞둔 그녀는 여러 가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법적 절차와 더불어

현재 그녀는 면허 정지 상태에서의 운전, 번호판 압수 명령 위반, 위험한 운전 등의 여러 혐의를 받아 법정에 출석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경찰은 그녀의 재규어 SUV를 정부에 영구 몰수하도록 추천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심각한 사건은 위험한 과속과 법규 위반의 대가가 얼마나 큰지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