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롤스로이스 SUV 등장

1973년형 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단연 고급스러운 세단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차량은 그 상상이 미치지 못한 특별한 모습입니다. 바로 1973년형 롤스로이스 실버 섀도우를 4×4 SUV로 개조한 차량입니다. 이 차량은 eBay에서 판매 중이며 외관부터 주행 성능까지 모두 놀랍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 독특한 모델의 매력을 알아보겠습니다.

차량 특징과 스펙

이 자동차는 원래 1973년형 롤스로이스 실버 섀도우로, 영국의 미쓰비시 L200 픽업 트럭의 섀시와 터보 디젤 엔진을 결합하여 높은 차고를 자랑합니다. 이 짬뽕 차량의 하부는 모두 미쓰비시 L200의 하드웨어를 사용해 사륜구동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잠글 수 있는 후륜 디퍼렌셜을 가지고 있어 험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경제적 운행

4기통 터보디젤 엔진 덕분에 연비는 리터당 약 12.8km를 자랑합니다. 이는 대략 원화로 환산하면 4,000원대의 리터 리터로 계산됩니다. 이는 기존의 롤스로이스 모델 대비 훨씬 경제적인 수치로, 대용량 연료탱크 덕분에 장거리 주행에도 문제없습니다.

디자인 및 내부

외부 디자인은 대체로 1970년대의 롤스로이스 실버 섀도우의 감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내부는 미쓰비시 L200의 계기판이 장착되어 있어 신선한 조화를 이룹니다. 운전석은 여전히 깔끔하며 독특한 조합 덕분에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옵니다. 다만, 이 조합은 기존의 롤스로이스의 고급스러움과는 약간 거리가 있어 팬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가격과 가치

이 차량의 판매 가격은 약 3천4백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제작 비용은 약 5천6백만 원에 달합니다. 일반적인 롤스로이스 SUV의 시작 가격을 생각해 보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고유의 개성과 경제적 운행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롤스로이스 오프로드의 매력

일반적인 롤스로이스와는 다른 이 차량은, 과거 1981년 파리-다카르 랠리에서 활약한 쥴스 다카르 코니치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 차량의 특별함은 바로 트럭과의 상상할 수 없는 조화 속에서 탄생합니다. 그때 그 랠리의 열기를 오늘날까지 이어오는 듯한 이 차량은, 여전히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차량은, 롤스로이스가 일반적인 상식과는 다른 방식으로도 큰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이 차량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