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M2

자동차 디자이너 ‘The Kyza’로 잘 알려진 Khyzyl Saleem은 독특한 감각으로 두드러진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의 디자인은 비디오 게임에서 출발하여 실제로 구현되기도 하며, 그가 참여한 TWR Supercat 프로젝트는 오래된 Jaguar XJS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이번에는 BMW의 매우 특별한 디자인, G87 M2를 개선하려는 시도를 보였습니다. 그의 작품은 종종 논란의 대상이 되지만, 이것이 그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그가 손을 대면 새로운 M2 CS보다 더 날카롭게, 그리고 동시에 고급스럽게 변모합니다. The Kyza는 M2-KS라는 명칭을 붙였으며, 그의 디자인은 분명히 과감하면서도 세련됩니다.
2002 콘셉트의 DNA

새로운 영감, 깊이 있는 변화
2016년 BMW는 2002 Hommage Concept을 선보였는데, 이는 1971년에 등장한 BMW 2002를 기념하는 모델입니다. The Kyza는 이 2002의 영향력을 G87 M2에 적용하여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그 결과, 기존 M2의 박스 플레어를 넓히고 차량의 앞뒤 트랙을 확장해 전체적인 디자인에 공격적이면서도 날렵한 스타일을 더했습니다. 전면의 헤드라이트에는 슬림한 셔터를 추가하고, 기존 흡기구를 더 각지게 조형하였습니다. 그리고 양쪽 옆면에는 추가적인 통기구와 흡기가 통합되었습니다. 공간감 있는 827M 휠은 최근 CS 모델에서 볼 수 있는 브론즈 컬러로 마무리되었고, 이는 차량 외관에 강한 존재감을 부여합니다.
생산 모델로서는 과감한 디자인
하지만 매력적인 시도
보닛의 NACA 덕트와 후방의 대형 스포일러, 심지어 테일라이트 아래쪽까지 이어지는 여분의 통기구는 현재의 BMW 모델에 비해 과감한 시도입니다. 하지만 이 과감한 디자인 변화가 더 유려하고 안정적인 M2의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미래의 G87 후속 모델은 이보다 더 깔끔한 디자인으로 Vision Neue Klasse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Kyza의 디자인이 충분한 관심을 얻게 된다면 그의 야심찬 시도가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그가 이끄는 Live To Offend 브랜드는 이미 E36과 E30의 대담한 해석을 실현하면서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