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와의 협업

미국에서 자동차의 상징이라 하면 어디선가 반짝이는 에어스트림 트레일러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에어스트림은 클래식한 아메리카나 디자인의 대명사로, 그 은빛 차체는 거의 9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기억 속에 선명히 남아 있습니다. 이제 에어스트림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재단과 손잡고 특별한 한정판 카라반을 선보였습니다.
유소니안 트레일러
28피트 길이의 유소니안 트레일러는 라이트가 아리조나 스코츠데일에 지은 탈리에신 웨스트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두 개의 벤치 시트는 킹 사이즈 침대로 변환되어 트레일러의 뒤쪽에 있는 개방형 해치를 통해 외부를 향하게 됩니다. 이렇게 트레일러 뒷부분에서 침대에 누워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이죠.
디자인과 조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는 1959년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건축 철학인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은 여전히 건축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라이트의 명작 중 하나인 펜실베이니아의 폴링워터와 뉴욕의 구겐하임 박물관이 있지만, 그의 작업실과 여름 별장이었던 탈리에신 웨스트가 이번 유소니안 트레일러의 주요 디자인 영감을 주었습니다.
편의성 극대화
뒤쪽 문이 열렸을 때 침대에서 외부를 바라보는 경험은 카라반 라이프의 매력을 크게 높여줍니다. 필요한 경우 킹 사이즈 침대는 벤치 시트로 변형되며, 다른 캠퍼와 조금 더 떨어져서 쉴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전면 공간에는 식탁과 별도의 책상이 있으며, 이들은 벽장으로 접히면서 여유 공간을 만들어내어 소파 형태의 보조 침차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가격
이 특별 한정판 트레일러는 매력적이지만 그만큼 가격도 높습니다. 2억 3천만 원에 달하는 이 가격은 멀리 떨어져 있는 자연과의 조화를 중심에 두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일 수 있죠. 에어스트림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와의 협력으로 탄생한 이 작품을 통해 캠프장에서 많은 이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경이로운 자연의 품 안에서 새로운 표준의 캠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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