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GTI 기록 경신!

폭스바겐의 새로운 도전

폭스바겐이 또 한 번 자동차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골프 GTI Edition 50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프로덕션 차량으로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거의 프로덕션 단계의 테스트 차량’으로 불리며, 이 특별한 GTI는 7분 46.13초라는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이전에 2022년 골프 R 20주년 에디션이 기록한 7분 47.31초보다 빠른 기록입니다.

GTI의 놀라운 성능

골프 R이 사륜구동을 통해 힘을 전하는 것과 달리, GTI는 전륜구동으로만 동력이 전달되죠. 하지만 이는 그 재미를 전혀 감소시키지 않습니다. 기록은 20.8킬로미터의 코스를 따라 측정되었고, 20.5킬로미터 코스를 기준으로는 7분 41.27초라는 더 빠른 기록도 세웠습니다.

GTI 50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륜구동 핫 해치로서 타입 R의 위상을 넘어서지는 못했습니다. 혼다 시빅 타입 R은 20.8킬로미터의 랩을 7분 44.88초에 완주했죠. 이번에 기록된 골프 GTI의 마력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241마력의 일반 GTI보다는 높겠지만, 타입 R의 315마력에는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도 GTI 50은 가까운데까지 다다랐습니다. 선택적으로 제공되는 퍼포먼스 패키지에는 브리지스톤의 경량화된 19인치 세미 슬릭 포텐자 레이스 타이어가 포함되어 있으며, 경량 단조 휠과 결합됩니다. 이는 비스프렁 중량과 회전 질량을 줄여주죠. 이 패키지에는 성능 조정된 섀시도 포함되어 있어 이번 새로운 기록을 가능케 했습니다.

GTI의 정밀함을 경험하다

이번 도전에서는 베니 로이처가 GTI Edition 50의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그는 거의 10년 전에 브랜드의 첫 랩 기록을 세운 골프 GTI 클럽스포츠 S를 운전했으며, 2022년 골프 R 20년 에디션에서도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골프 GTI Edition 50의 전체 세팅 덕분에 노르드슐라이페의 ‘이상적인 선’을 정밀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라고 로이처는 이야기합니다. “‘그린 헬’이라고 불리는 트랙에서 빠르려면, 차량이 지면의 특유의 굴곡을 보상하고 높은 코너링 속도를 달성해야 합니다. 이게 바로 골프 GTI Edition 50이 완벽하게 해내는 것입니다. 전장 20.8킬로미터에 걸쳐 안정적이라는 사실에서 오는 자부심은 굉장히 쿨합니다.”

로이처는 전륜구동 GTI가 골프 R의 랩 타임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기록을 세운 GTI Edition 50의 정식 공개는 6월 20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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