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bZ7, 미래 전기차 공개

토요타의 새로운 전기차

최근 상하이 모터쇼에서 토요타가 새로운 전기차 플래그십 모델인 bZ7을 공개했습니다. 이 대형 세단은 토요타의 BEV 라인업에서 중국 시장을 겨냥해 개발되었으며, 2026년부터 출시될 예정입니다. 중국의 현지 파트너인 GAC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제조와 “중국의 첨단 기술”을 융합한 모델입니다.

디자인과 크기

bZ7은 매끄러운 공기역학적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지붕은 스포츠카처럼 살짝 기울면서도 해치백을 연상시키지 않을 만큼 절제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측면 프로필과 창은 토요타 크라운 크로스오버와 비슷하지만 더 날카로운 LED 조명과 잘 다듬어진 표면 마감을 통해 독특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길이는 5미터가 넘고, 테슬라 모델 S와 비슷한 차체 크기를 자랑합니다. 도로 위에서 존재감을 충분히 발휘할 것입니다.

내부 기술과 편의사양

내부 디자인에서는 가장 최신의 기술이 도입되었습니다. 대형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은 화웨이의 하모니 OS를 사용하며, 디지털 계기판은 간결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나무 장식과 주변 조명이 프리미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중앙 콘솔은 전통적인 물리 버튼과 무선 충전 패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기타 모델

토요타는 bZ7 외에도 bZ5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bZ3C 패스트백 크로스오버의 리네이밍 버전입니다. 이 외에도 bZ4X 크로스오버, bZ3X SUV, 그리고 bZ3 세단 등 다양한 전기차 모델들이 중국 시장에서 구축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라인업을 통해 토요타는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사업에 더욱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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