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새로운 코롤라

새로운 토요타 코롤라의 소문이 흘러나온 지 꽤 됐습니다. 올해 초, GRMN 배지를 단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GRMN은 가주 레이싱 나머링 마이스터, 즉 토요타의 최상위 모델에 주어지는 명칭입니다. 최근 딜러 이벤트에서 찍힌 것으로 주장되는 사진들이 이 프로젝트가 단순한 소문에서 현실로 옮겨가고 있다는 명확한 힌트를 제공했습니다.
코롤라 GRMN의 외관
사진 속 차량은 일반 GR보다 날렵하고 더욱 집중된 모습이었습니다. 탄소섬유 요소가 외관을 장악하고 있으며, 통풍구가 있는 후드와 두드러진 지붕 스포일러가 눈에 띕니다. 바디 키트는 더 넓어졌고, 휠 아치가 확장됐으며, 공기 흐름 관리를 위한 전면 펜더의 루버도 눈여겨볼 만한 점입니다.
경량화 및 내장
후방 디퓨저는 세 개의 배기구와 조합되어 있습니다. 내부도 경량화된 모습입니다. 뒷좌석이 완전히 제거됐고, 앞좌석은 알칸타라로 감싼 버킷 시트와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장착되었습니다. 특히 차량에 번호가 매겨진 GRMN 플라크가 붙어 있는 것으로 보아 생산량이 약 500대에 한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엔진 및 구성
토요타는 아직 구체적인 제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GRMN은 GR 코롤라의 터보차저 3기통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더 강력한 출력과 함께 GR-Four 사륜구동 시스템 및 수동 변속기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시 일정
토요타는 아직 이 차량을 공식 확인하거나 출시 날짜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사진의 깜짝 등장으로 볼 때 발표가 머지않았음을 암시합니다. 올해 말이나 2026년 초 대대적인 오토쇼 혹은 가주 레이싱 전용 행사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 출시에 대한 기대
이 모델은 곧 있을 일본 모빌리티 쇼에서 데뷔할 가능성이 있으며, 출시되면 많은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큰 주목을 받을 것입니다. 가격과 성능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아직 미공개이지만, 제한된 생산과 경량 소재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인해 콜라 라인업의 최상위에 위치할 것으로 보이며, 가격도 이에 맞춰 설정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