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pra의 새로운 SUV 티다야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눈에 띄는 모델이 하나 등장했습니다. 폭스바겐 그룹의 스포티한 브랜드 쿠프라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쇼에서 자체 개발한 SUV개념차, 티다야를 공개했죠. 이 모델은 디자인 측면에서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 쿠프라의 디자인 스타일을 생각하면 새로운 방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티다야의 독특한 디자인
티다야는 외관부터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이전에 본 적 없는 독특한 디자인 언어로 감성을 자극하는데 목표를 두었습니다. 매끄러운 선과 깔끔한 구성으로 드라이버 중심의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며, 문이 수어사이드 도어 형식인 것도 특징입니다. 주행 성능에 대한 구체적인 숫자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는 시각적인 만족도에서 이미 강하게 눈에 띕니다.
쿠프라의 향후 계획
또한, 쿠프라는 이번 쇼에서 단지 티다야만을 선보인 것이 아닙니다. 리온, 리온 스포츠투어러, 테라마 등의 모델에도 지속 가능한 기술이 적용된 ‘트라이브 에디션’을 공개했는데요. 이들은 3D 니트 버킷 시트, 바이오 기반 페인트, 재생 소재로 제작된 휠 등 친환경적인 특징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6년 3월에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소형 전기 해치백 ‘라발’도 티저 이미지로 공개했습니다.
신시장 테스트와 확장 계획
쿠프라는 현재 새로운 시장에 대한 도전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영국 맨체스터에 새로운 도심형 매장을 열고 중동 시장에도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미국 시장 진출은 당초 계획보다 미룰 수밖에 없었습니다. 2030년 이후로 예정되어 있어 아직 시간이 남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쿠프라가 미국에 진출할 때에는 티다야와 같은 디자인이 그들을 주목받게 하는 매개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글을 통해 티다야 및 쿠프라의 경향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향성은 쿠프라가 SUV 시장에서 자신만의 자리를 확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