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하이퍼카, 젠보의 새로운 도전

덴마크의 슈퍼카 제조사 젠보(Zenvo)가 새로운 하이퍼카 ‘오로라(Aurora)’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젠보는 전 세계 자동차 매니아들에게는 조금 낯선 이름일 수 있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자동차 마니아들의 심장을 뛰게 하기 충분할 것입니다. 오로라는 2년 이상의 기간 동안 개발되어 왔으며, 이번에는 차의 심장 역할을 할 V12 엔진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V12 엔진

젠보는 Mjolnir라는 혁신적인 엔진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는 천둥의 신 토르의 망치를 의미하며, 엄청난 파워를 자랑합니다. 이 V12 엔진은 1,850마력(약 1,379kW)을 발생시키며, 이는 동력기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형 V12 엔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 개의 터보차저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되어 놀라운 성능을 제공합니다.
엔진의 기술적 진보
이 엔진은 무려 9,800RPM에서 회전하며, Mahle Jet Ignition 기술을 통해 연비와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시킵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까지 포함되지 않더라도 1,250마력(약 932kW)의 출력을 발휘할 수 있어 그 자체로도 이미 위협적인 스펙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젠보는 도심 운전의 편리함도 고려한 설계를 진행했습니다.
운전의 즐거움
젠보의 체어맨인 Jens Sverdrup에 따르면, 오로라는 운전자와 탑승자가 감성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독특한 슈퍼카는 눈으로 보는 것 이상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며, 차량 주행 경험을 더 극적으로 만들 것입니다. 주행 중 들리는 엔진 소리와 차량의 반응이 매우 인상적이어서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억제할 수 없는 욕망
이렇게 강력한 엔진을 보유한 오로라는 젠보가 제작한 차 중 가장 가벼운 차량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젠보가 제공하는 감성적 주행 경험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것입니다. 섬세한 터보 배열과 열 차폐 처리 등이 고도로 정밀하게 설계되어 있으며, 이는 곧 실제 주행에서 엄청난 감정적 정서를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젠보 오로라의 향후 일정
젠보는 이미 첫 번째 오로라를 제작 완료하고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머지않아 이 차가 최대의 성능으로 도로 위를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이퍼카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젠보의 도전이 성공적으로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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