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초강력 도전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새로운 도전

한층 강화된 오프로드 성능을 원하는 드라이버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새로운 버전이 등장했습니다. 독일의 특별 개조 전문 업체 Letech와 협력하여 개발된 이 모델은 포탈 액슬, 더 튼튼한 타이어, 루프 랙 등의 모던한 장비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약 2억 6천만 원(200만원 이상 소비세 미포함)에 출시되며, 이를 통해 극한의 지형에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작년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컨셉트로 공개된 이 차량은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인해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구난서비스나 지원기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차량입니다.

초강력 오프로드 성능

그레나디어는 매서운 지형도 거뜬히 주파할 수 있도록 450mm의 높은 지상고를 자랑하며, 이는 기존 모델보다 186mm 높아진 것입니다. 37인치 BF 굿리치 머드 테레인 타이어와 결합하여 전륜과 후륜의 축 거리와 운동성을 최적화했고, 깊은 모래나 침수된 지형, 혹은 암석이 많은 환경에서 더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합니다.

포탈 액슬과 오프셋 휠 허브를 기본으로 무장한 그레나디어는 메르세데스 유니목과 유사한 독창적인 효율성을 가져옵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차량은 더욱 넓어진 발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맞춤형 무게 분배, 더 넓은 휠 이동 범위와 향상된 축 운동성도 제공합니다.

디자인과 내장

외관에서 그레나디어는 메르세데스-AMG G63 4×4²와 유사한 외관을 보여주며, 더욱 넓어진 트랙을 수용할 수 있는 확장된 펜더와 루프탑 LED 라이트를 장착했습니다. 실내에는 고급 가죽 시트가 적용되어 있어 더욱 안락한 탑승 경험을 제공합니다. 히팅 기능이 포함된 앞 좌석과 함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사파리 창문, 프라이버시 글라스, 카펫 매트 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강력한 엔진과 견인력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BMW에서 공급받은 3.0리터 터보 6기통 엔진을 탑재하여 가솔린 또는 디젤 연료로 운행할 수 있습니다. 차량의 견인 능력은 3,500kg이며, 이 중 쿼터마스터 픽업은 최대 642kg의 하중을 운반할 수 있는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네오스와 Letech의 협력

Letech는 2021년부터 이네오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본격적인 차량 개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프랑스 함바흐 공장에서 출하된 차량을 직접 가져와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적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제공합니다.

가격과 출시 일정

현재 독일에서 먼저 주문을 받고 있으며, 향후 다른 주요 시장으로도 빠르게 그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브랜드의 CEO 린 칼더가 밝혔습니다. 이 차량의 가격은 약 2억 6천만 원으로 원래의 그레나디어 모델에 비해 비싸지만, 뛰어난 성능으로 높은 가치를 제공합니다. 쿼터마스터 픽업 모델은 약간 더 비쌉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