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위의 속도왕, 그곳은 어디?

미국의 주들 중에서 가장 빠르고 느리게 달리는 지역을 추출한 최근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머니슈퍼마켓’의 분석에 따르면, 와이오밍 주가 평균 시속 115.6km로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습니다. 와이오밍의 최고 제한 속도는 시속 128.7km로, 드넓은 도로와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적 특성이 운전 속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와이오밍을 바짝 따라가는 주는 뉴멕시코와 아이다호로, 각각 평균 시속 114.3km와 112.7km를 기록했습니다. 조지아 주가 평균 시속 112.5km로 4위를 차지했고, 플로리다가 평균 시속 111.7km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많은 운전자 수로 인해 캘리포니아가 상위권에 진입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평균 속도는 시속 93.9km로 중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도심 속도가 가장 빠른 주는 알래스카가 시속 48.7km로 1위를 차지했고, 앨라배마가 시속 48.4km로 뒤를 이었으며, 네브래스카가 시속 47.8km로 그 뒤를 따랐습니다. 아칸소와 미주리도 각각 시속 45.1km와 44.7km로 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느긋한 주행 필요한 곳

한편, 가장 느린 주로는 뉴햄프셔가 평균 시속 80.3km로 조사되었습니다. 버몬트와 메릴랜드가 각각 평균 시속 84.8km와 88.0km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습니다. 로드아일랜드가 평균 시속 90.7km로 4위를 차지했고, 알래스카가 평균 시속 90.9km로 뒤를 이었습니다. 도심 속도가 가장 느린 지역으로는 메사추세츠가 평균 시속 31.5km로 조사되었습니다. 메릴랜드가 시속 33.1km, 미시간이 시속 33.6km로 각각 2, 3위를 기록했습니다. 콜로라도와 오하이오도 각각 시속 34.1km와 34.5km로 뒤를 이었습니다.
인구가 많은 세 도시를 기준으로 했을 때, 미국은 장거리에서 평균 시속 109.5km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캐나다가 평균 시속 108.0km로 2위를 차지했고, 오만이 평균 시속 104.8km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독일은 아우토반으로 유명하지만, 제한 없는 구간에서도 전체적으로 평균 시속 93.8km에 그쳤습니다. 몰타와 모리타니아는 각각 평균 시속 22.5km로 가장 느린 속도를 보였습니다.
빠른 주행을 즐기는 비결
와이오밍이 빠른 주행에 적합한 데는 도로의 지리적 특성이 한몫합니다. 주를 연결하는 인터스테이트 25와 80번은 길고 발전되지 않은 도로로, 최고 시속 128.7km라는 제한 속도를 지원합니다. 미국 내에서 텍사스만이 시속 137.2km로 더 빠른 제한 속도를 가지고 있죠. 몇몇 운전자들은 연비 절감을 위해 속도 줄이기를 피할 수도 있지만, 와이오밍의 높은 고도는 공기가 얇아 연료 효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 빠른 주행이 가능하게 합니다. 특히 와이오밍에서는 과속에 대한 벌금이 비교적 낮아 1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로 제한됩니다. 느린 주행이 특징인 지역에서는 과속단속 카메라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메릴랜드, 특히 워싱턴 D.C. 인근 몽고메리 카운티에는 미국에서 가장 높은 밀집도의 과속단속 카메라가 운영되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행속도를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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