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느, 슈퍼카 & EV 혁신 도전

알피느, 새로운 슈퍼카 출시

프랑스의 스포츠카 제조사 알피느가 2028년에 슈퍼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알피느는 주로 포뮬러 원과 세계 내구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이번 슈퍼카는 약 1000마력의 출력을 자랑할 예정인데요. 대부분의 출력은 중간에 장착된 V6 엔진에서 나옵니다. 이 엔진은 뒷바퀴를 구동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 각각의 앞바퀴에 장착된 두 개의 전기 모터가 토크를 보완할 예정입니다.

V6 엔진은 르망에서 사용되는 파워트레인을 개발하는 엔지니어들에 의해 개발됩니다. 차체는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알피느는 세 해 전 하이드로겐 연소 V6 엔진을 사용하여 Alpenglow라는 하이퍼카 콘셉트를 선보였는데요. 이 모델은 르망 자동차의 크기로 제작되어 도로용 차량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알피느의 CEO 필립 크리프는 전형적인 도로용 차로 만들어질 것이며, 이전 Alpenglow와 다르게 설계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참고로 그는 페라리에서 기술 이사로 근무하다 현재의 직책을 맡고 있습니다.

전기 스포츠카 출시

알피느는 르노 그룹의 일원으로 최근 전기차(EV) 시장에 두 대의 스포츠 EV를 출시했습니다. 첫 번째는 A290이라는 서브컴팩트 핫 해치백이고, 두 번째는 빠른 성능을 자랑하는 컴팩트 A390입니다. A390은 세 개의 모터를 사용해 토크 벡터링을 제공하며 민첩성을 강조합니다. 총출력은 470마력입니다.

두 개의 작은 EV와 하이퍼카 사이의 연결성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피느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할 여러 차량을 출시하고 있습니다요.

알피느는 지난 7년 간 내연 기관 엔진을 탑재한 미드 엔진 투시터 A110을 생산해 왔습니다. 그리고 2026년에 새로운 A110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 모델은 완전 전기로 구동되는 진정한 스포츠카로, 배터리 팩이 좌석 뒤와 앞에 위치해 낮은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각 뒷바퀴에는 인휠 모터가 장착됩니다. 차량 무게는 비슷한 클래스의 피스톤 엔진 자동차, 즉 포르쉐 박스터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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