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로메오 토날레, 녹 문제 논란

알파 로메오 토날레, 녹 문제 발생

새 차를 구입하고 1년 지나서는 별 문제가 없어야 할 것 같은데, 출고한 지 얼마 안 된 차량에서 녹이 발견된다면 당황스럽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딜러십에서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수리를 거부할 때 발생합니다. 최근 레딧 사용자에 따르면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알파 로메오 토날레 차량의 테일게이트 녹 문제를 딜러에게 보고했지만, 대처가 미흡했다고 하는군요. 더군다나 이러한 문제는 단순한 하자가 아닌 디자인상의 결함으로 보입니다.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토날레의 녹 문제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테일게이트 내부에서 표면의 도장이 벗겨져 금방이라도 녹이 슬 것 같은 상태입니다. 이 부분은 후방 카메라 근처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차주에 따르면 배수 채널의 설계 때문에 최소 0.63cm의 물이 고여야 배수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두 개의 플라스틱 마개가 이를 막아 더 큰 문제를 초래하는 듯하군요.

딜러의 반응과 알파 로메오의 녹 보증

딜러는 이 상태가 ‘정상’이라고 판단했고, 보증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공식 문서에 따르면, 외부 패널이 아닌 경우, 3년간 녹에 관해 보증하는데, 이는 철판이 녹아서 구멍이 발생하는 경우에만 해당합니다. 딜러는 다수의 다른 토날레에도 같은 문제가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차주가 할 수 있는 일

이 차주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선택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법정에 가져가거나 다른 토날레 차주들을 모아 집단 소송을 진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니면 배수구를 새로 뚫어 영구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 자비로 부식을 제거하거나 방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직까지 스텔란티스 측에서는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 문제가 어떻게 진행될지 계속해서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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