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 PHEV 등장

아우디가 드디어 A6 세단과 아반트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으로 선보였습니다. 이번 출시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실용적인 전기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진정한 전기차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성능과 주행거리
A6 PHEV는 이전 모델 대비 충전용량이 대폭 증가했어요. 45% 늘어난 배터리 용량은 약 20.7kWh에 달해, 세단 기준 111km, 아반트는 106km 전기만으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혁신의 결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한계가 한층 넓어졌습니다.
두 가지 버전
새로운 A6 PHEV는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됩니다. 248마력의 2.0리터 터보차지 엔진이 장착되어 있으며, 총 출력은 295마력과 362마력 두 가지입니다. 전자가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6초가 걸린다면, 후자는 단 5.3초만에 가속할 수 있습니다.
충전과 주행 특성
11kW AC 온보드 충전기를 장착해 2.5시간 만에 완충이 가능해요. 또한, 내연기관으로 주행 중에 배터리를 충전할 수도 있지만, 이때는 75%까지만 충전이 가능합니다.
드라이빙 경험
전기 모드에서는 최대 140km/h, 내연기관과 함께 사용할 때는 최대 250km/h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특히 스티어링 휠의 패들을 통해 제동 재생을 조절할 수 있어 주행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가격과 추가 옵션
두 가지 모델 모두 사륜구동과 후륜 스티어링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또한, 362마력 모델의 경우 스포츠 서스펜션, 더 큰 휠,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등의 S라인 트림이 기본 제공됩니다.
구매 고민
A6 PHEV와 e-트론을 놓고 고민하게 되는데요, 두 차종 모두 유사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지만 A6 e-트론은 한번 충전으로 457km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차량이 더 매력적일까요?
새로운 아우디 A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높은 성능, 긴 전기 주행거리, 그리고 다양한 옵션으로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