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첫 아벤타도르 북미 기증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이 최신 자동차 컬렉션을 확대하는 목표로 중요한 추가품을 획득했습니다. 이탈리아의 명품 자동차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2011년에 처음 등장한 아벤타도르 모델을 기증했는데요, 이 차량은 단순한 2012년형 아벤타도르가 아닙니다. 북미 대륙에 가장 먼저 도착한 아벤타도르로, 뉴욕과 마이애미의 프라이빗 프리뷰 등 여러 이벤트에서 선보였답니다. 또한 이 아벤타도르는 단순한 전시 목적만이 아니라 다양한 트랙 이벤트에도 참가했고, 람보르기니 테크니션들이 서비스 교육을 받기도 한 아주 의미 있는 차량이에요.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의 테리 L. 카게스(관장)는 “람보르기니 같은 브랜드로부터 기증을 받는다는 것은 언제나 우리 박물관에 있어 중요한 순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벤타도르의 미래적 기술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는 무르시엘라고의 뒤를 잇는 플래그십 모델로 2011년에 등장하여 전례 없는 탄소 섬유 모노코크 셸을 도입했습니다. 탑승실 전채, 객실 바닥과 지붕도 단일 부품으로 구성되어 약 147kg밖에 나가지 않아요. 덕분에 높은 수준의 수동 안전성 및 구조적인 견고함을 제공하여 보다 정확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특히 700마력의 새로운 12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투명 엔진 보닛을 통해 이러한 강력함을 직접 보여줄 수 있답니다. 이 모델의 변속기는 또 다른 핵심 요소로, 50밀리세컨드의 빠른 변속 시간을 자랑하며 아벤타도르는 브랜드의 다른 V12 모델들에 비해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했답니다.
아벤타도르, 박물관의 새로운 별
북미 최초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는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의 Vault에 전시되어 있는데요, Vault는 전 세계에서 수집한 300대 이상 차량을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여 오랜 역사적 가치를 전달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아벤타도르 외에도 1985년식 람보르기니 카운타치 5000 S와 1989년식 람보르기니 LM002 SUV, 그리고 1988년식 치제타 V16T 등 다양한 차량이 전시되어 있어요. 이 박물관은 예전에 1968년식 람보르기니 미우라 P400도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람보르기니의 유산
안드레아 발디, 람보르기니 미국법인 CEO는 “람보르기니 V12 엔진은 브랜드의 DNA에 필수적이다. 이 엔진은 람보르기니의 성능과 공학적 힘을 상징하며, 시대를 대표하는 슈퍼카의 중심에 있어왔다.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에 기증된 아벤타도르는 자동차 애호가와 브랜드에 열정을 가진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벤타도르가 주는 인상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이 이 2011년형 아벤타도르를 전시하며 이 차량의 문화적, 공학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탄소 섬유로 완전히 만들어진 모노코크 섀시와 같은 혁신적인 설계 선택으로 아벤타도르의 등장은 즉각적인 주목을 받았죠. 차량에 대한 관심은 새로운 독립식 변속 로드 변속기와 빠른 변속, 전투기 조종석을 연상케 하는 점화 버튼 등으로 증폭되었어요.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이 지난 25년간의 중요한 차량을 확장하고자 하는 노력이 람보르기니의 최근 기증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