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전기차, 스코다 Epiq
최근 전기차에 대한 여러 브랜드의 관심과 투자가 주춤한 가운데, 체코의 스코다는 그러한 흐름에 굴하지 않고 곧 출시 예정인 전기차 Epiq를 유럽에서 테스트하는 사진이 포착되었습니다. 스코다는 폭스바겐 ID.2 및 Cupra Raval과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며, 2027년까지 다섯 대의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에요. 이 중 하나가 바로 Epiq입니다.
기능 및 가격
Epiq는 2024년 3월에 처음 공개되었으며, 올해 말에 정식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소형 전기 SUV는 약 3천900만 원(유로 약 25,000)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차량은 Karoq 사이즈의 Elroq 아래 위치하며, 전륜구동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합니다.
기술적 특성
Epiq는 스코다의 ‘모던 솔리드’ 디자인 언어를 채택하고 있으며, 길이는 대략 4.1미터로 Fabia 해치백과 유사한 크기입니다. 하지만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490리터의 짐칸을 제공하여 몸이 넉넉하게 활용할 다양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주행 성능
이 전기차는 약 400 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보조 충전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진화된 MEB Short 플랫폼을 통해 38 kWh와 56 kWh의 배터리 옵션을 제공하고, 고사양 모델은 단일 모터로 226 PS를 발휘하여 100 km/h까지 가속 시간을 7초 내로 줄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전망
스코다는 작년 유럽에서 네 번째로 많이 판매된 브랜드였으며, BMW와 8,000대 차이로 3위 자리를 아쉽게 놓쳤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회사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었습니다. Epiq 모델은 이러한 평판을 더욱 굳힐 수 있는 매력적인 패키지가 될 것입니다. 이는 과거의 인식을 뒤집고 현대적이고 강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