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유럽을 주목하다

스바루가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오는 2026년까지 유럽에서 세 개의 새로운 전기 크로스오버 모델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각각의 모델들은 스바루와 토요타의 합작 개발로 탄생하였으며, 스바루만의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공개될 모델은 언차티드, 솔테라, 그리고 E-아웃백입니다.
언차티드, 새로운 길을 열다

언차티드는 토요타 CH-R 플러스를 기반으로 한 스바루의 독자적인 크로스오버입니다. 스바루 특유의 프런트 디자인과 헤드라이트, 조각 같은 범퍼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인테리어에는 정사각형 모양의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었으며, 14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듀얼 무선 충전기가 탑재되었습니다.
전륜구동과 사륜구동 옵션 중 선택이 가능하며, 최고 출력은 338마력(252kW)를 자랑합니다. 57.7kWh 배터리로 444km의 주행이 가능하며, 77kWh 배터리 옵션은 전륜구동 시 584km, 사륜구동 시 470km로 주행거리가 늘어납니다.
솔테라의 새로운 도약

솔테라가 더욱 강력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기존 모델보다 123마력(92kW) 더 높은 338마력(252kW)를 내는 듀얼 전기 모터가 장착되었습니다. 73.1kWh 배터리팩이 장착되어, 한 번 충전으로 500km 넘게 주행할 수 있습니다.
전면부에는 얇아진 LED와 더욱 깔끔해진 범퍼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14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향상된 ADAS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아웃백, 대형 전기차의 위용
E-아웃백은 스바루 트레일시커의 유럽형 모델로, 더 길고 넓어짐으로써 적재 공간이 매우 개선되었습니다. 듀얼 모터가 377마력(280kW)을 발휘하며, 74.7kWh 배터리로 447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스바루의 시그니처인 대칭형 사륜구동과 X-모드 지형 관리 시스템, 210mm(8.3인치)의 지상고를 자랑합니다. 또한, 1,500kg의 견인 용량도 제공합니다.
출시 일정
페이스리프트된 솔테라가 2025년 말에 가장 먼저 유럽에 출시됩니다. 이어서 언차티드와 E-아웃백은 2026년 초부터 유럽 시장에 소개될 예정입니다. 스바루는 각 모델의 출시가 가까워지면 가격 정보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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